Offcanvas

애플리케이션

다쏘, 제품•자연•삶 어우러진 ‘3D 익스피리언스’ 비전 제시

2012.05.23 박해정  |  CIO KR
PLM 업체 다쏘시스템이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경험 창출로 제품 경험이 비즈니스 경험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3D 익스피리언스’ 비전을 제시했다. 3D 익스피리언스 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다쏘시스템의 CEO 버나드 샬레는 3D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강조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사의 전략을 밝혔다.  

샬레는 “경험은 제품보다 넒은 의미의 개념이다. 최종 소비자가 체감하고 누리는 궁극적인 가치다”라며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다쏘가 추구하는 바는 3D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를 기업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샬레에 따르면, 다쏘시스템은 10~15년마다 중요한 해를 맞이하는데 1999년 처음 PLM을 출시한 이후 2012년 3D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발표한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앞으로 연중 내내 고객사와 협력사에 PLM 이후 시대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며 3D 익스피리언스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PLM 기술이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앞으로는 3D 경험 플랫폼 위에서 기업이 협력사와 소비자와 직접 혁신적으로 협업하는 데 주력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 간소화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해야 하며 다쏘는 자사의 솔루션을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최근 다쏘는 젠콤인터내셔널이라는 광산 모델링 시뮬레이션 업체를 인수했는데 이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샬레는 설명했다. “젠콤은 천연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까에 관심이 많은 업체로 광산을 개발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종 안전성 및 효율을 미리 파악해 무분별한 광산 채굴을 방지하고자 했다. 바로 이 점이 제품, 자연, 인간의 삶이 어우러지는 3D 익스피리언스라는 다쏘의 비전과 닿아 있다.”

다쏘가 향후 내놓을 제품들의 방향을 소셜, 단순화, 경험 3가지로 압축했다. 샬레와 함께 방한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 모니카 멩기니는 “소셜은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으로 고객, 협력사와 소통하며 협업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 단순화는 기술이 가장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험에 대해서 멩기니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고객들이 경험을 구매하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