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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3종의 하드웨어

2011.06.16 Agam Shah  |  IDG News Service

클라우드를 활용한 단순형 컴퓨팅 기기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과 에이서가 크롬북을 발표했으며 신TOD기업 IT윈(ITWin)은 인터넷을 통해 원격 컴퓨터의 파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USB 기기를 출시했다. 파나소닉은 자사의 TV를 위한 비에라 태블릿을 공개했다.

크롬북
구글이 크롬북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은 크롬 스토어에 구매한 경량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작하는 장치다. 구글 측은 크롬북이 빠른 웹 접속과 함께 빠르고 간편한, 그리고 더 안전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크롬북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나선 기업은 삼성과 에이서다. 이들 기업은 각각 시리즈 5와 크로미아 제품을 선보였다. 미화 379달러부터 시작하는 이들 크롬북들은 모두 10초 이내의 부팅과 어도비 플래시 지원 등의 특징을 보여준다. 인텔 듀얼코어 아톰 N570, 무선랜과 3G 통신 기술 지원, 16GB SSD, 2GB 메모리, USB 포트, 1.5kg 등의 사양이 공통적이다.

 

IT윈
클라우드 환경을 염두에 둔 IT윈은 원격으로 컴퓨터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한 대의 PC에 IT윈을 연결하면 나머지 IT윈을 연결한 다른 컴퓨터에서 이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 물론 이들 컴퓨터는 모두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

회사 측은 IT윈이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하게 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미화 99달러이며 조만간 맥 환경도 지원될 예정이다.

IT윈의 칼 타크루 COO는 또 내년 초께 아이패드와 PC의 연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OS용 IT윈이 등장하면 아이패드에서 PC에 접속해 완전한 컴퓨팅 경험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 비에라 클라우드 태블릿
파나소닉이 연내 출시할 계획인 비에라 태블릿은 회사의 비에라 인터넷 TV 세트를 염두에 둔 제품이다. 이 태블릿은 TV 세트의 리모콘 역할과 함께 동영상 감상과 같은 다수의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크기는 4인치, 7인치, 10인치로 등장한다. 파나소닉은 이 제품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향한 회사의 첫번째 행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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