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7

IDG 블로그 | 구글은 왜 크롬북 픽셀을 만들었는가

Jared Newman | PCWorld
이미 크롬북을 사용하고 있고, 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필자는 구글이 왜 크롬북 픽셀에 연구개발과 생산, 마케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픽셀은 분명 다른 크롬북처럼 웹으로 향하는 저렴하고 단순한 항구가 아니다. 픽셀은 터치 스크린에 레티나급의 2560ⅹ1700 해상도, 양극 처리를 한 알루미늄 섀시, 잡음 제거 마이크로폰까지 화려한 특징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드웨어 사양도 엄청나다. 대부분의 크롬북에 탑재된 아톰 프로세서를 무색하게 하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에 크롬 OS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32GB의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이런 사양은 웹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발전한 운영체제에게는 과도한 성능과 기능이다. 그리고 1299달러라는 가격 역시 픽셀이 잘 팔릴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게 만든다. 사실 구글은 저렴한 크롬북을 판매하는 데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렇다면 도대체 크롬북 픽셀은 왜 만든 것일까? 대답은 이 디바이스가 앞으로도 어디에 쓰일 것인가에 있다.
 
고급형 크롬북의 가능성 제기
이전에는 크롬북이 윈도우 PC에 대한 대응으로 단순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크롬북은 빨리 부팅되고 더 안전하다. 마스터해야 할 심오한 시스템 옵션도 없다. 게다가 가격으로 볼 때 크롬북은 비슷한 가격의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할 때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았다.
 
삼성의 250달러짜리 시리즈 3 크롬북을 보자. 울트라북처럼 얇고 가벼우면서 가격은 1/3에 불과하다. 윈도우 노트북과 사양을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면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건 크롬북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크롬북은 단 가지 목적, 웹에 접속하는 일을 아주 잘 처리하기 위한 디바이스이며, 많은 제품들이 값비싼 윈도우 노트북보다 이 작업을 더 잘 처리한다.
 
크롬북은 이런 철학을 가지고 애플의 레티나 맥북 프로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맥북 프로처럼 픽셀 역시 엄청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터치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200달러 더 저렴한 가격에 평생 동안 무료로 업그레이드되는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가격 차이는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빠진 때문일까? 대부분의 사람, 특히 이 가격대에서 진지한 작업을 위해 시스템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항상 그렇듯이 구글은 날로 증가하는 노년층이 브라우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 픽셀은 이들 계층에게 소구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이며,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것이다.
 
HP의 14인치 크롬북
 
레티클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은 “분명히 픽셀에는 성명서로서의 역할, 그러니까 웹 중심의 워크플로우를 수용할 준비를 마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제품으로서의 요소가 있다”며, “이들 고객의 일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프리미엄 디바이스에서 하고자 할 것이며, 이는 서로 다른 가격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롬북의 범위를 넓혀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이 픽셀을 많이 팔지 못하더라도, 그 존재 만으로도 셀러론에 플라스틱 케이스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보급형 제품들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픽셀이 고급형 제품의 가능성을 젯기했으니, 이제 다른 업체들이 중간급의 제품으로 구글의 전략에 부응할지 기대를 해 보자.
 



2013.02.27

IDG 블로그 | 구글은 왜 크롬북 픽셀을 만들었는가

Jared Newman | PCWorld
이미 크롬북을 사용하고 있고, 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필자는 구글이 왜 크롬북 픽셀에 연구개발과 생산, 마케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픽셀은 분명 다른 크롬북처럼 웹으로 향하는 저렴하고 단순한 항구가 아니다. 픽셀은 터치 스크린에 레티나급의 2560ⅹ1700 해상도, 양극 처리를 한 알루미늄 섀시, 잡음 제거 마이크로폰까지 화려한 특징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드웨어 사양도 엄청나다. 대부분의 크롬북에 탑재된 아톰 프로세서를 무색하게 하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에 크롬 OS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32GB의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이런 사양은 웹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발전한 운영체제에게는 과도한 성능과 기능이다. 그리고 1299달러라는 가격 역시 픽셀이 잘 팔릴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게 만든다. 사실 구글은 저렴한 크롬북을 판매하는 데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렇다면 도대체 크롬북 픽셀은 왜 만든 것일까? 대답은 이 디바이스가 앞으로도 어디에 쓰일 것인가에 있다.
 
고급형 크롬북의 가능성 제기
이전에는 크롬북이 윈도우 PC에 대한 대응으로 단순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크롬북은 빨리 부팅되고 더 안전하다. 마스터해야 할 심오한 시스템 옵션도 없다. 게다가 가격으로 볼 때 크롬북은 비슷한 가격의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할 때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았다.
 
삼성의 250달러짜리 시리즈 3 크롬북을 보자. 울트라북처럼 얇고 가벼우면서 가격은 1/3에 불과하다. 윈도우 노트북과 사양을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면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건 크롬북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크롬북은 단 가지 목적, 웹에 접속하는 일을 아주 잘 처리하기 위한 디바이스이며, 많은 제품들이 값비싼 윈도우 노트북보다 이 작업을 더 잘 처리한다.
 
크롬북은 이런 철학을 가지고 애플의 레티나 맥북 프로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맥북 프로처럼 픽셀 역시 엄청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터치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200달러 더 저렴한 가격에 평생 동안 무료로 업그레이드되는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가격 차이는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빠진 때문일까? 대부분의 사람, 특히 이 가격대에서 진지한 작업을 위해 시스템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항상 그렇듯이 구글은 날로 증가하는 노년층이 브라우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 픽셀은 이들 계층에게 소구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이며,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것이다.
 
HP의 14인치 크롬북
 
레티클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은 “분명히 픽셀에는 성명서로서의 역할, 그러니까 웹 중심의 워크플로우를 수용할 준비를 마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제품으로서의 요소가 있다”며, “이들 고객의 일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프리미엄 디바이스에서 하고자 할 것이며, 이는 서로 다른 가격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롬북의 범위를 넓혀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이 픽셀을 많이 팔지 못하더라도, 그 존재 만으로도 셀러론에 플라스틱 케이스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보급형 제품들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픽셀이 고급형 제품의 가능성을 젯기했으니, 이제 다른 업체들이 중간급의 제품으로 구글의 전략에 부응할지 기대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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