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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PC → 크롬북' 한 리조트 기업의 이전 스토리

2014.04.11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리조트는 대부분의 작업에 있어 구글의 워드 프로세싱 및 스프레드시트 앱이 잘 작동한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오베르주는 구글 앱스 환경에 맞는 템플릿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결국 자체 문서들을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로 이전시켰다.

딕슨은 오베르주 리조트 경영진 또한 윈도우-기반 운영체제보다 훨씬 낮은 가격 요인 때문에 구글로의 이전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은 바로 레거시 앱 문제였다. 크롬 OS 에서는 HTML5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 딕슨은 그러나 “접대 산업(hospitality) 세계에서, HTML5는 거의 보기 힘든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베르주는 터미널 서비스와 씬RDP HTML5 래퍼(ThinRDP HTML5 wrapper)를 사용했다. 사용자들은 크롬북 브라우저를 통해 레거시 앱에 연결했다.

구글 드라이브상의 보안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문서들이 공유되고 누가 이에 대한 접속권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클라우드락(CloudLock)을 채택했다. 클라우드락은 사회 보장 번호가 포함된 문서들을 스캔하고, 이에 대한 규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지 않을 시 조치를 취한다.

사용된 또 다른 툴은 백어피파이(Backupify)다. 구글 앱스의 한 가지 문제점은 사용자에 의한 삭제였다. 사용자가 파일을 지우면 구글은 그 삭제 파일을 30일간 보관하게 된다. 백어피파이는 그 복제본을 보관해주는 도구다.

크롬북은 윈도우 기기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호텔리어들에게 보급되었다. 딕슨은 크롬북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기기들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 있어서 완전히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크롬북 하드웨어와 관련해 딕슨은 더 많은 모델이 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고가 픽셀 모델(Pixel model)같이 값비싸지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리조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크롬북을 데스크톱 모니터에 연결시켜 사용한다.

딕슨에 따르면 리조트는 점차적으로 현재 터미널-서버 접근방식을 필요로 하는 레거시 앱들에서 벗어날 것이고, 컴퓨팅 환경은 대부분 사설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그는 “미래의 플랫폼이 HTML5이며 특정 OS에 대한 앱 구축보다는 웹으로의 진화를 강력하게 예상하고 있다”라며, 운영 체제는 “점차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 더 많은 벤더들이 이런 미래상을 인식해감에 따라 현재의 난관들은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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