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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운영체제

초보자를 위한 리눅스 시작 가이드

2015.05.20 Chris Hoffman  |  PC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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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 리눅스 배포판과 데스크톱 환경에 따라 데스크톱 환경과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이 달라지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필요한 것들이 제공된다.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에는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으며, 단 몇 번의 클릭으로 구글의 크롬 또는 오픈소스 크로미움 브라우저를 설치할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의 ‘대시’ 애플리케이션 목록

데스크톱 환경에는 애플리케이션 메뉴, 작업 표시줄 또는 독(Dock), 알림 영역 또는 "시스템 트레이(System Tray)" 등 모든 표준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클릭해 보면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데스크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도 제공된다.

우분투의 유나이티 데스크톱이 변덕스러울 수는 있지만 HUD 등 매우 유용한 기능도 갖추어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필자가 작성한 ‘갈 곳을 잃은 윈도우 사용자를 위한 우분투 가이드’를 참조하기 바란다. (대부분의 리눅스 데스크톱에서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는) 가상 데스크톱을 활성화하여 사용해 보자.

리눅스 민트의 시스템 설정

리눅스 설치 또는 설치하지 않기
리눅스를 언제 어떻게 설치할지 선택할 수 있다. 디스크 또는 USB 드라이브에 두고 원할 때마다 부팅할 수 있다. 설치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까지 언제든지 가지고 놀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심지어 동일한 USB 드라이브를 재사용할 수도 있다.

리눅스를 USB 드라이브 또는 디스크에서 구동하는 대신에 설치하는 이유는 생산성과 편의성 때문이다. 리눅스를 라이브로 구동하는 것과는 달리 설치된 리눅스는 설정을 기억하고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며 파일을 보존한다.

일단 결정하고 나면 리눅스를 PC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라이브 리눅스 환경에 제공되는 인스톨러를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 선택할 것이 남아있다. 기존의 윈도우 시스템을 삭제하고 리눅스로 대체하거나 "듀얼 부팅(dual-boot)" 구성 또는 우분투 인스톨러에서 말하는 "윈도우와 함께(alongside Windows)" 상태로 설치하여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인스톨러가 윈도우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하여 리눅스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며, 사용자는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사용할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오픈수세의 YaST 소프트웨어 관리 도구

리눅스에서의 소프트웨어 설치는 윈도우에서의 소프트웨어 설치와 아주 다르다. 웹 브라우저를 찾아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대신에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 인스톨러를 찾는다. 우분투에서는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Ubuntu Software Center)를 찾는다. 리눅스 민트에서는 소프트웨어 매니저(Software Manager)를 찾는다. 페도라에서는 소프트웨어(Software)라고 부른다.

이것은 단순히 웹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아니다. 리눅스 배포판은 호환되도록 컴파일한 소프트웨어가 저장된 자체 "소프트웨어 리포지토리"를 관리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리눅스 배포판이 테스트하고 제공한다. 보안 패치가 필요한 경우 리눅스 배포판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패치를 제공한다.

우분투 리눅스의 소프트웨어 센터

기본적으로 이것은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가득한 앱 스토어와 같다. 단지 리눅스 배포판은 애플이 이 개념을 보편화하기 훨씬 전부터 "앱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었을 뿐이다.

구글 크롬, 스팀(Steam), 스카이프(Skyp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같은 일부 클로즈드 소스(Closed Source)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리눅스 배포판의 패키지 관리자 외에서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공식 웹 사이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에 맞는 인스톨러 패키지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필요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드라이버는 리눅스에 내장되어 있다. 최적의 3D 그래픽 성능을 위한 엔비디아 및 AMD 드라이버 또는 와이파이 하드웨어가 동작하도록 하기 위한 와이파이 드라이버 등 일부 클로즈드 소스 드라이버가 존재한다.

리눅스 민트의 소프트웨어 관리자

우분투와 리눅스 민트는 필요한 경우 자체 하드웨어 드라이버 툴을 통해 이런 것들을 권고한다. 일부 리눅스 배포판은 이런 것들을 설치하는데 전혀 도움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페도라는 클로즈드 소스 리눅스 드라이브를 지원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설치가 다르기는 하지만 이전에 윈도우 데스크톱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리눅스도 익숙한 느낌이 들 것이다. 창, 환경 메뉴, 제어판 등이 있을 것이다. 리눅스에서 사용할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파이어폭스부터 VLC와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까지 이미 윈도우에서 사용하고 있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었다. 즐거운 탐험이 되기를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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