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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역대 최저 성장세 기록"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2016.01.29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5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세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 시장조사기관이 분석했다. 중국 등의 주요 시장이 성숙 단계에 도달하고 소비자들 사이에 경기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스트래티지 애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갤럭시 S7 스마트폰을 통해 수위 자리를 유지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애플 아이폰의 경우 인도, 나이지리아 등의 새로운 시장을 통해 "아이폰 성장세를 재점화"해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또 2015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4억 450만 대였으며, 이는 6%의 연간성장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1년 전체로 볼 때는 14억 4,000만 대로 12%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는 잇달아 출현하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스마트폰 및 태블릿 분야에서 한자리 수 성장세를 예측했다. 이 기업은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인도와 같이 가격에 민감한 시장을 겨냥해 저가형 기기를 공급함으로써 출하량을 증진시킨 바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번 주 초 아이폰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감소세인 점을 언급하며 2016년 시작이 부진하다고 경고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이 밖에 지난 4분기 삼성이 8,130만 대로 20%의 점유율을, 애플이 7,480만 대로 18.5%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3위 기업은 화웨이로 3,260만 대를 출하해 8.1% 점유율을 차지했다. 4위는 레노버-모토롤라였으며 그 뒤는 샤오미가 이었다.

한편 IDC도 지난 27일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분기 중 총 출하량은 3억 9,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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