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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보안

기업 3분의 1, "지난 1년 동안 네트워크 공격 받은 적 있다"

2012.08.10 Byron Connolly  |  CIO
글로벌 IT협회 ISACA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 기업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말한 IT의사결정권자가 29%로 나타났다. 보안 사고로 회사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23%로 집계됐다.

기업 IT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지난 1년 동안 개인정보 유출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절반에 이르는 48%는 IT관련 사고로 고객만족도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 조사 결과가 매우 큰 숫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조사 결과가 어떤 면에서는 양호하게 나온 것일 수 있다"라고 ISACA의 이사 조 스튜어트-래트레이는 전했다.

스튜어트-래트레이는 “기업이 보안에 대해 좀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기의 광범위한 사용과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히 그렇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는 기업들은 자사의 데이터가 외부 공격에 대해 적절하게 보호받는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실사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ISACA가 IT의사결정권들에게 향후 12개월 동안 가장 큰 네트워크 보안 도전이 무엇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인 19%는 데이터 유출을 지목했다. 이밖에 부주의한 직원의 실수(17%), BYOD 관련 사건(15%) 등에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인력 부족은 여전히 심각
이 조사에서는 IT인력 부족이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게는 큰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인 54%는 지난 1년 동안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래트레이에 따르면, 호주에서 과학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도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낳는 주요 요인이다.

"정보 보안 관련 학부 출신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라고 회계법인 RSM 버드카메론(RSM Bird Cameron)에서 CISO이기도 한 스튜어트-래트레이는 말했다.

“취업 시장에서 보안 전문가들을 찾는 게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졸업생들은 바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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