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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거나 혹은 낭패보거나" 데이터 저장·복구 팁 8가지

2017.01.18 Jennifer Lonoff Schiff  |  CIO
오늘날 중소기업은 대기업만큼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아 기업에 적합한 것을 고르기가 더 어려운 측면도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재난 발생 시 필수 데이터의 사용성을 보호하는 데이터 저장, 복구 방법을 살펴보자.


Image Credit: Getty Images Bank

1. 회사 상황에 따라 확장(또는 축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라
3~5년 뒤의 데이터 저장 요건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1년 뒤의 상황만 예측할 수 있어도 행운일 것이다. 그러나 자다라 스토리지(Zadara Storage)의 마케팅 부사장 케빈 라이블은 "이런 불확실성이 있다고 해도 현재 필요한 적정 규모보다는 최소 여러 단계에 걸쳐 예상하는 것보다 더 크게 확장할 수 있으며 확장 또는 축소가 쉬운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2.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이용하라
BIT(Best Integration Technologies)의 수석 엔지니어 에드 미도우즈는 “로컬과 클라우드 백업의 조합이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로컬 백업은 필요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백업은 로컬 백업이 파괴되는 더 광범위한 재난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라고 말했다.

3.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없다면 클라우드에 백업하라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없다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미도우즈는 클라우드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용량 데이터는 복구 시간이 로컬만큼 빠르지 않지만 데이터를 완전히 잃을 수 있는 더 다양한 위협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백업은 일반적으로 초기 비용이 없기 때문에 시작 비용이 낮고 간단하게 월 사용료만 지불하면 되므로 백업 비용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DSX(DataStreamX)의 CEO 바이크 데이비는 “용량 여유를 두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용이 약간 더 나가긴 하지만 단일한 온프레미스 솔루션에 필수 업무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날리는 것에 비하면 후자가 더 망하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우리도 필수 데이터 자산의 안전을 위해 여러 리전에 걸쳐 AWS S3를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4. 스토리지 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스토리지 업체를 선택할 때는 동료 기업인이나 고객에게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데이터 보안에 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TSA(Travelers Select Accounts)의 CUO(Chief Underwriting Officer) 브라이언커니는 “제3자와 계약할 때는 필요한 보안 수준과 백업 제공 기간을 명확히 해야 한다. 저장을 시작하기 전에 가격 정책과 기술 지원에 관해서도 파악해야 한다. 최종 목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고 비용이 과도하지 않은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과 업체를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5.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백업하라
커니는 "전자 데이터는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씩 백업해야 하며 모든 데이터는 하나의 사건이나 재앙에 동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격지에 보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6. 오래된 파일을 압축하라
쉐어아카이버(ShareArchiver)의 CEO 마자르 라티프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년 이상 된 파일을 압축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좋다. 오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압축하면 연간 수백 또는 수천 달러의 데이터 보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런 대용량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서버에서 더 저렴한 보관 장치(서버)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경우 관련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다. 전체적으로 비용은 낮아지고 성능과 백업은 훨씬 빨라진다"라고 말했다.

7.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
아크로니스(Acronis)의 부사장 프랭크 자블론스키는 "백업을 결국 복구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 스토리지 업체에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신속하게 온라인으로 복구할 수 있는지 직접 테스트할 필요도 있다. 애플리케이션 복구 시간 때문에 놀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컴퓨팅(Snowflake Computing)의 제품 및 마케팅 부사장 존 복은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택할 때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자칫하면 저장은 해 놓았지만 이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쓸 수 없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보고서와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라면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SaaS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와 데이터 플랫폼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8. 재난 계획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수정하라
모든 종류의 데이터 재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하다. 컴볼트(Commvault)의 솔루션 마케팅 이사 데이비드 킹은 "많은 기업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알고 있지만, 사람의 오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문제, 랜섬웨어(Ransomware), 자연 재해 등 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재난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모든 현실적인 잠재적 재난에 대한 계획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기술, 기업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바뀌므로, 재난 계획을 분기마다 검토해 수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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