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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신임 CEO 쿠리안에 거는 기대 ‘기업 시장 공략’

2018.11.27 Meaghan McGrath  |  ARN
토마스 쿠리안이 오라클의 제품 개발 담당 사장직을 그만둔다고 자신의 포스트를 남긴 지 2개월 만에 구글에 합류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쿠리안은 2019년 초까지 구글 클라우드 현 CEO인 다이안 그린의 업무를 인수인계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수장 '토마스 쿠리안'은 어떤 인물?

쿠리안은 개방형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에 대한 구글 클라우드의 투자를 유지하고 기술적인 전문 용어를 뛰어넘어 기업 시장에 전달함으로써 구글 클라우드 진화의 2단계를 열어갈 이상적인 후보다.

오라클에서 근무하는 동안 쿠리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기술적인 지식과 비즈니스 전략가 간의 균형의 이루며 자신을 인정받았다.

그는 퍼블릭 클라우드 IaaS 시장의 선두주자들과 공존하는 전략을 좀더 완벽하게 믿었기 때문에 오라클을 떠났다.

이 두 가지 사항은 모두 구글 클라우드의 포부와 잘 어울린다.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부를 만들고 2015년 11월 다이안 그린을 CEO로 임명한 것은 구글이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과의 경쟁에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효과적으로 겨냥하기 위해 만든 첫 단추였다. 

VM웨어의 공동 창립자인 그린의 엔터프라이즈 경험은 자신에게 이러한 변화를 시도할 만한 자질을 갖췄지만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조사에 따르면, 잠재적인 구글 고객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완성하도록 그린의 전략이 효과적으로 파고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TBR은 그린이 시작한 것을 쿠리안이 완성하기에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쿠리안은 구글의 기술 능력을 더 분명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Credit: : Technology Business Research


구글 클라우드는 PaaS와 IaaS 영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경쟁하고 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구글 클라우드는 시장 선두주자의 매출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확실한 강자가 1위 굳히기를 한 시장에서 계속해서 시장을 잠식해야 하는 나머지 업체들에게는 도전 과제가 있겠지만, 구글 클라우드는 나머지 시장 통합으로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여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IT환경에서 여러 클라우드 제공 업체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다.

쿠리안이 오라클을 떠나는 과정에서 개방형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믿음은 지난 3년 동안 구글 클라우드 임원이 구축한 것에 가치 있고 자연스럽게 부합할 것이다.

TBR은 쿠리안 시대가 기업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글 클라우드가 최대 잠재력을 발휘하는 번영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Meaghan McGrath는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선임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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