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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윈도우폰•iOS•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되는 MS CRM 나온다

2012.02.07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랙베리, 윈도우폰 7, iOS, 안드로이드 2.2 등에서 운영되도록 자사 CRM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버전을 조만간 공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RM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2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 아이패드, 윈도우 PC에서 실행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와 사파리와 기존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 CRM 담당 이사 크레이그 듀어는 “앞으로 모바일용과 서버용을 동시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하지만 각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 및 기능에 따라 조금씩 업데이트 시기가 달라질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플랫폼에서 최대한 많은 기능을 사용하도록 개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각 플랫폼의 공통 기능을 최소화 한 것은 아니다”라고 듀어는 전했다. 듀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선택한 기기에서 CRM을 사용할 때 가능한 솔루션을 가볍게 해야 하고자 최적화 하고 있다.

새로운 CRM 모바일 기능에는 호스팅-서버 컴포넌트도 포함된다. 이 호스팅-서버 컴포넌트는 관리와 원격지에서 기기에 들어있는 민감한 데이터를 없앨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T관리자가 커스터마이징한 CRM 솔루션을 재코딩하지 않고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듀어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각 기본 애플리케이션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다.

이 CRM은 1명의 사용자가 한 달 동안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미화 30달러며 이 사용자는 최대 3개의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호스팅 서버 툴에 대한 별도의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순수 사용자 기반 가격 책정 모델이다.  

한편, SaaS CRM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은 완벽한 기능을 갖춘 무제한 에디션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이 있지만 프로페셔널 및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경우, 매월 사용자 당 50달러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라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 등 다른 CRM 업체들은 한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플랫폼에서 구동하고자 모바일용 HTML5를 수용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은 좀더 신중한 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우 조심스럽게 HTML5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듀어는 말했다. "HTML5는 매우 중요한 개발 기술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 기기에서 가능한 경험을 최대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TML5을 지원하는 윈도우 8이 출시되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CRM의 온라인 버전과 온프리마이스(On-premise) 버전에 모두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으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활동이며 이는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QL 서버 2012에서 파워 뷰(Power View)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프리마이스 버전에 새로운 B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일정 기간 동안 온라인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듀어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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