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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SNS / 클라우드

페이스북 CIO, “우리의 시스템 70%가 SaaS로 운영된다”

2011.09.05 Georgina Swan  |  CIO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드림포스 2011(Dreamforce 2011)의 두 번째 날 기조연설자는 페이스북의 CIO 팀 캄포스였다. 그의 기조연설에서 페이스북과 세일즈포스닷컴의 관계를 명쾌하게 밝혔고, 소셜 네트워크 사업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민첩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3월 가동을 시작한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상당수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고 캄포스는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이 빠른 시간 안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클라우드’를 꼽았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매우 젊은 회사다. 하지만, 우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것들을 완성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다”라고 캄포스는 기조연설에서 말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툴은 빨리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우리는 좀더 혁신적이고 성공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개발 툴은 이러한 문화에 꼭 들어 맞는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캄포스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에 나타나는 문제는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방식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운영하느냐를 동일시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부서는 한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업무를 수행하는 탤런트들을 구성돼 있다. 그래서 우리가 성과를 검토할 때, 부서 안에서 바로 그 인재들을 찾아서 쓸 수 있다”라고 캄포스는 말했다.  

캄포스가 말하는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이점은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직접 찾도록 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생성한다. 이 정보는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소셜 애플리케이션은 웹 안팎으로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정보를 찾는 것과 같은 기술을 통해 이를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정보와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관계와 정보를 찾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IT인프라의 70%는 SaaS 기술로 운영된다. 캄포스는 “대부분의 IT인프라가 포스닷컴(Force.com)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캄포스는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재무 시스템까지도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일즈포스닷컴은 드림포스의 두 번째 날 기조연설에서 데이터베이스닷컴(Database.com)과 같은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의 범위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에 따르면, 소셜 정보는 소셜 데이터베이스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베이스도 소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우리의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설계해 소셜 기업들에 최적화시켰다”라고 베니오프는 설명했다.

데이터베이스닷컴은 소셜 프로파일을 캡처하도록 설계됐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장소로 통합한다.

베니오프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닷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1,000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한 달에 10만건의 기록과 5만 트랜잭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료는 한 달에 10달러에서 시작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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