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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각종 마케팅 커뮤니티에서는 빅데이터와 예측 분석이 격론의 주제였다. 또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고객 행동 전망과 적응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향후 12개월 동안 마케팅팀들은 자체 데이터 하우스를 정리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또 실시간 참여를 통해 고객 통찰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CMO>는 마케팅 책임자, 애널리스트, 산업 평론가들과 마케팅 혼란 상황에서 2016년의 빅데이터 및 예측 분석과 관련된 우선순위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빅데이터의 잠재력이 깨어나다
PBIS(Phocas Business Intelligence Software)의 CMO 안젤라 켄트는 2015년 마케터와 의사 결정자들 사이에서 빅데이터가 대세로 떠올랐으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툴과 인력 확보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콘텐츠와 창의적인 도구로써 빅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이 내년에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 등의 기업들은 놀라운 수준의 빅데이터 관리를 달성했으며, 그 결과 추천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을 얻고 더 많은 고객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실제로 이런 기업들은 개척자이며 아마존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이나 예산이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데이터를 기술에 능통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한 실행 가능한 맞춤형 통찰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면 효과적인 빅데이터 관리가 지속적으로 크게 저해될 것이다."
와크(Warc)가 딜로이트 디지털(Deloitte Digital)와 함께 공개한 2016 툴킷(2016 Toolkit)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데이터 중심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사고의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케팅 성공이 디지털 전문지식, 데이터 분석, 창의적인 탁월함의 조합에 점차 좌우될 것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을 전체론적인 전략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 마케터들은 더욱 스마트한 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더 나은 통찰력을 이끌어 내고 더욱 날카로운 행동 기반의 분할 모델을 포함하여 더욱 창의적인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와크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밖에 계획적인 구매 덕분에 브랜드 구축을 고객들에 맞추어 창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데이터와 신속한 창의성 개발 사이의 관계와 관련하여 해당 보고서에서 실시간 데이터 피드를 이용해 더욱 강력한 창의적인 플랫폼들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측 분석 툴이 점차 수익을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고 켄트는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이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하거나 이들을 발굴해 마케터들은 앞으로 무엇을 할 지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역량은 설립, 성장, 확장, 투자 단계를 거치는 기업들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