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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SNS

소셜 영향력 측정 툴 클라우트, “실생활도 반영”

2012.08.16 Ed Oswald   |  PCWorld
소셜 네트워킹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클라우트(Klout)가 소셜 활동뿐만 아니라 실 세계에서의 영향력도 반영하고자 업데이트됐다.
 
화요일, 클라우트는 기존의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및 다른 소셜 네트워크 활동과 함께, 위키피디아 정보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클라우트의 조 페난데즈는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세상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실제 세계의 활동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봤다”라고 전했다.
 
이런 변화는 점수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서, 위키피다아가 등록되면서 버락 오바마의 점수는 94점에서 99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의 경우는 100점에서 92점으로 낮아졌다. 클라우트는 오바마의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비버의 페이지보다 더 중요하다고 측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필자의 경우,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59점에서 68점으로 상승했다. 클라우트의 FAQ 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활동 때문인 것으로 판단됐다. 아직까지 필자에게는 ‘실생활 영향력’은 클라우트 지수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수 주 내에 클라우트가 모멘트(Moments)라고 부르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의 목적은 어떤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쳤는지 추측하는 대신에 패턴을 발견하도록 도와서 “사용자 영향력의 윤곽을 확인하고, 아이디어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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