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비트코인 대부 닉 사보가 말하는 '스마트 계약'이란?

Laurie Clarke | Techworld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기술의 기초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은 암호화폐나 분산형 앱(Dapp) 등 블록체인에 기초한 생태계가 기능하는 방식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스마트 계약이 정확히 무엇이며 그렇게 유용한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런던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브(Blockchain Live) 행사에서 연설한 비트코인의 조상 중 하나이자 '스마트 계약'의 창시자로 알려진 닉 사보는 그것들의 정체, 작동 방식, 블록체인 시스템의 작동에 필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원숭이의 뇌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영장류의 뇌에는 해당 종의 사회적 그룹의 평균 크기와 연관된 신피질이라는 뇌 영역이 있다. 인간의 예상값은 150이다. 흥미롭게도 이 수치는 평균적인 커뮤니티 규모와 함께 현대인의 역사 속에서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보는 단순히 흥미로운 사회학적 현상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현대의 기술적인 사회에서는 이 수치가 크게 과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수천 명의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친구'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실제로 만나 본 적이 없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보는 블록체인 그리고 이로 인한 스마트 계약이야말로 지금 현대인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신뢰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으로 거래 시 이를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중앙의 기관을 신뢰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신뢰할까? 프로그래밍 자체, 즉 이런 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신뢰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유대를 위한 제한적인 인간 역량의 기능만 신뢰할 수 없다고 사보는 주장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발전된 세계에서 그는 대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우리가 현명하다면 정신적인 한계의 일부를 초월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엄청난 잉여 컴퓨팅 자원이 있다"며 "그것이 공공 블록체인의 핵심 중 하나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신뢰의 최소화는 스마트 계약 활용의 근거이기도 하다. 사보는 <테크월드(Techworld)>에 "우리는 부분적인 낯선 사람과 거래한다. 이런 사람들과 한마을에서 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계와 관련하여 우리의 도덕적인 본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현재의 법률 제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어서 "우리는 계약을 문서로 만들고 서로에게 약속하며 법률 제도를 활용하여 사람들을 구속한다"고 덧붙였다.

사보는 당사자들이 가치 거래를 실행하려 할 때 이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둘 다 거래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기를 바라지만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다. 사보는 "이런 거래를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따를만한 동기를 부여하는 규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마트 계약에 대한 가장 단순한 정의는 '규칙으로 프로그램된 기계'이다. 사보는 "계약으로 정의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대신에 기계가 수행하거나 검증한다"고 전했다.

즉, 블록체인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준수성 확보에 대한 법적 대응이 프로그래머와 이 코드를 연산하는 기계에 의해 대체된다.

사보는 "구식 콜라 자판기라 할 수 있다"며 "동전을 넣으면 음료를 얻는다. 그것이 기계의 성능이다"고 설명했다.

성과 검증, 자산 관리, 자동화된 수행 등 이 이벤트의 3가지 요소가 스마트 계약에 내재되어 있다고 그가 말했다.

비트코인 등은 이러한 단순한 로직을 활용한다. 이때 스마트 계약은 단순하다. 한 개인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다른 계정에서 가치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복잡한 절차라면 어떨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형 앱은 훨씬 복잡한 가치 교환 작업을 수행한다. 사보는 "완전한 스마트 계약에는 사용자 환경이 수반되고 검색 등의 거래 단계, 협상, 성과 모니터링 등이 수반된다. 또한 블록체인 밖에서도 이루어진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설명을 이었다.

"예를 들어, 물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포장물 인도 등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아니면 인도가 올바른 장소와 시점에 이루어져야 한다. 블록체인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정교한 스마트 계약은 여전히 개발 초기 단계며 사보는 현재 협력하고 있다. 사보에 따르면, 지금은 싫으면 그만두는 거래 방식인 경우가 많지만 진정한 스마트 계약은 협상할 수 있다. 사보는 현재 고유한 비즈니스 사례에 맞추어 협상 및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 계약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고 사보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서 "전통적인 계약을 하는 이유와 유사하다. 상호 이익이 되는 계약을 원하며 드라이 코드(Dry code)가 웻 코드(Wet code)보다 유리할 때 전통적인 계약 대신에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보가 말한 '웻 코드'는 전통적인 계약을 의미하며 드라이 코드는 스마트 계약을 의미한다. 그는 대부분 경우에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이런 글로벌화 시대에 스마트 계약이 유용한 또 하나의 이유다. 사보는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원활할 수 있다"며 "현지 법률이 있는 경우 미국에서는 주법을 따르고 영국에서는 영국 법을 따른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 비즈니스를 수행하려면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보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개발하고 있을까? 그는 "금융 스마트 계약은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성과를 검증하기가 가장 쉽다. 그래서 우리는 대출, 채권, 선물 옵션, 스왑(Swap) 등의 최종화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원활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쉽지는 않지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개발에 일조한 사람보다 이 일에 더욱 적합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ciokr@idg.co.kr
 



2018.10.17

비트코인 대부 닉 사보가 말하는 '스마트 계약'이란?

Laurie Clarke | Techworld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기술의 기초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은 암호화폐나 분산형 앱(Dapp) 등 블록체인에 기초한 생태계가 기능하는 방식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스마트 계약이 정확히 무엇이며 그렇게 유용한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런던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브(Blockchain Live) 행사에서 연설한 비트코인의 조상 중 하나이자 '스마트 계약'의 창시자로 알려진 닉 사보는 그것들의 정체, 작동 방식, 블록체인 시스템의 작동에 필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원숭이의 뇌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영장류의 뇌에는 해당 종의 사회적 그룹의 평균 크기와 연관된 신피질이라는 뇌 영역이 있다. 인간의 예상값은 150이다. 흥미롭게도 이 수치는 평균적인 커뮤니티 규모와 함께 현대인의 역사 속에서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보는 단순히 흥미로운 사회학적 현상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현대의 기술적인 사회에서는 이 수치가 크게 과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수천 명의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친구'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실제로 만나 본 적이 없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보는 블록체인 그리고 이로 인한 스마트 계약이야말로 지금 현대인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신뢰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으로 거래 시 이를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중앙의 기관을 신뢰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신뢰할까? 프로그래밍 자체, 즉 이런 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신뢰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유대를 위한 제한적인 인간 역량의 기능만 신뢰할 수 없다고 사보는 주장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발전된 세계에서 그는 대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우리가 현명하다면 정신적인 한계의 일부를 초월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엄청난 잉여 컴퓨팅 자원이 있다"며 "그것이 공공 블록체인의 핵심 중 하나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신뢰의 최소화는 스마트 계약 활용의 근거이기도 하다. 사보는 <테크월드(Techworld)>에 "우리는 부분적인 낯선 사람과 거래한다. 이런 사람들과 한마을에서 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계와 관련하여 우리의 도덕적인 본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현재의 법률 제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어서 "우리는 계약을 문서로 만들고 서로에게 약속하며 법률 제도를 활용하여 사람들을 구속한다"고 덧붙였다.

사보는 당사자들이 가치 거래를 실행하려 할 때 이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둘 다 거래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기를 바라지만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다. 사보는 "이런 거래를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따를만한 동기를 부여하는 규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마트 계약에 대한 가장 단순한 정의는 '규칙으로 프로그램된 기계'이다. 사보는 "계약으로 정의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대신에 기계가 수행하거나 검증한다"고 전했다.

즉, 블록체인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준수성 확보에 대한 법적 대응이 프로그래머와 이 코드를 연산하는 기계에 의해 대체된다.

사보는 "구식 콜라 자판기라 할 수 있다"며 "동전을 넣으면 음료를 얻는다. 그것이 기계의 성능이다"고 설명했다.

성과 검증, 자산 관리, 자동화된 수행 등 이 이벤트의 3가지 요소가 스마트 계약에 내재되어 있다고 그가 말했다.

비트코인 등은 이러한 단순한 로직을 활용한다. 이때 스마트 계약은 단순하다. 한 개인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다른 계정에서 가치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복잡한 절차라면 어떨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형 앱은 훨씬 복잡한 가치 교환 작업을 수행한다. 사보는 "완전한 스마트 계약에는 사용자 환경이 수반되고 검색 등의 거래 단계, 협상, 성과 모니터링 등이 수반된다. 또한 블록체인 밖에서도 이루어진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설명을 이었다.

"예를 들어, 물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포장물 인도 등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아니면 인도가 올바른 장소와 시점에 이루어져야 한다. 블록체인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정교한 스마트 계약은 여전히 개발 초기 단계며 사보는 현재 협력하고 있다. 사보에 따르면, 지금은 싫으면 그만두는 거래 방식인 경우가 많지만 진정한 스마트 계약은 협상할 수 있다. 사보는 현재 고유한 비즈니스 사례에 맞추어 협상 및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 계약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고 사보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서 "전통적인 계약을 하는 이유와 유사하다. 상호 이익이 되는 계약을 원하며 드라이 코드(Dry code)가 웻 코드(Wet code)보다 유리할 때 전통적인 계약 대신에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보가 말한 '웻 코드'는 전통적인 계약을 의미하며 드라이 코드는 스마트 계약을 의미한다. 그는 대부분 경우에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은 이런 글로벌화 시대에 스마트 계약이 유용한 또 하나의 이유다. 사보는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원활할 수 있다"며 "현지 법률이 있는 경우 미국에서는 주법을 따르고 영국에서는 영국 법을 따른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 비즈니스를 수행하려면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보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개발하고 있을까? 그는 "금융 스마트 계약은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성과를 검증하기가 가장 쉽다. 그래서 우리는 대출, 채권, 선물 옵션, 스왑(Swap) 등의 최종화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원활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쉽지는 않지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개발에 일조한 사람보다 이 일에 더욱 적합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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