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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SNS

"입소문의 중심!" 동영상 마케팅의 필요성과 팁

2012.04.23 Jennifer Lonoff Schiff  |  CIO
7. 비움의 미학을 이해하자. 시암파는 “편집자의 제1 역할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화려한 효과에 치중하기보단 꼭 필요한 정보와 정돈된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집중하라”라고 설명했다. 
 
8. 간결하라. 동영상은 1분~ 1분 30초 가량의 길이로 제작되어야 함을 기억하자. 그리고 만일 적절한 제품 설명을 위해 30초~2분 가량의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 그 설명은 후속 동영상으로 넘기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동영상에 집중할 시간은 매우 짧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9. 고객들(특히 그들이 잘 알려진 인물이거나 사회적 영향력을 지니는 인물일 경우)을 활용하라. 고객들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들에게 제작하는 동영상의 스타가 되어줄 수 있는지 부탁해보라. 텍사스주 델러스의 오크 모기지 그룹(Oak Mortgage Group)은 그들의 타깃 집단(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젊은 층)에 도달하기 위해 실제 그들의 융자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타깃 집단과 일치하는)을 대상으로 추천 영상을 촬영하였다. 
 
오크 모기지 그룹은 고객들의 동의 하에 추천 영상을 그들의 뉴스레터와 페이스북, 트위터에 기재하였다. 고객들은 이를 좋아해 주었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오크 모기지 그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크 모기지 그룹의 PR 및 마케팅 디렉터인 메릭 피켄스는 “고객들의 추천 동영상을 통해 오크 모기지 그룹은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텍사스의 대표적인 모기지 뱅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국제적인 정밀 식품 공급 업체인 달타냥 푸드(D'Artagnan Foods) 역시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chef)들을 포함한 두터운 열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홍보를 위해 달타냥은, 다니엘 불뤼(Daniel Boulud), 에릭 리퍼트(Eric Ripert), 마커스 사뮈엘슨(Marcus Samuelsson), 그리고 달타냥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아리엔 다구안(Ariane Daguin) 등 유명 셰프들을 초청해 미식가들이 달타냥 제품을 사용해 그들이 좋아하는 여러 요리들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리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지금까지 이들 동영상은 요리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업의 인지도와 판매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0. 적재적소에 유머를 활용하라. 자신들의 제품이 전자파로 조리 되지 않은 신선 식품임을 홍보하기 위해, 모스 사우스웨스트 그릴(Moe's Southwest Grill)은 ‘전자레인지는 모든 것을 망쳐요(Microwaves Ruin Everything)’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15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동영상 공개 이후 이들 기업의 매출 역시 8.5% 증가하게 되었다. 물론 동영상이 직접적으로 모스 사우스웨스트 그릴의 성장에 기여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이것의 기여도를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다. 
 
11. 제임스 카메론을 고용할 필요는 없다. 영상 작업에 뛰어난 동영상 예술가나 동영상 제작자와 함께 일하는 것은 물론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여의치 않다면, 굳이 무리하지 말라. 
 
시암파는 “자신들이 제작하는 마케팅 동영상의 비교 대상을 할리우드 영화로 삼는 기업은 생각 외로 많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절대 없다. 자사의 브랜드가 아무리 럭셔리 할지라도 말이다. 난 최고로 정교하고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허우적거리다 지쳐 쓰러져버리는 기업들을 여럿 목격해왔다. 물론 적절한 조명과 오디오, 카메라 기술은 갖춰야 하겠지만, 어쨌건 마케팅 동영상의 핵심은 훌륭한 콘텐츠와 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이것만 명심한다면, 더 좋은 동영상을 더욱 경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2. 웹사이트에 동영상 사이트맵을 포함하라. 전자 상거래 동영상 솔루션(e-commerce video solution) 공급 업체인 트리포디아(Treepodia)의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 멜로디 킹은 “제작된 동영상의 사이트맵은 구글 인덱스(Google index)에 제출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설명은 구글의 웹마스터 툴(Webmaster Tool)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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