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6

대학 CIO 3인의 2015년 관심사 '고객 경험, 빅데이터, 비즈니스 가치'

Jen A. Miller | CIO

2015년 미국 대학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고객 경험, 빅데이터, 비즈니스 가치다.


Credit: Thinkstock

새해가 시작됐다. 그러나 9월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미국의 대다수 대학생들에게 새해의 시작이 새 학년의 시작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 CIO들에게는 바로 1월이 새로운 시작이다.

<CIO>는 4명의 대학 CIO들에게 캠퍼스에서 추진할 변화, CIO의 역할 발전, 2015년 전망을 들어봤다.

캠퍼스의 고객 경험
IT는 캠퍼스 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고객'이란 교수, 행정 직원, 학생, 더 나아가 '미래의 학생'을 말한다.

일리노이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의 학사행정 정보 기술 서비스(Administrative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는 2012년 전략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간 절약을 최우선 순위에 올렸다.

이 대학의 CIO 마이클 하이츠는 "IT직원이나 중앙 학사행정 담당자의 시간을 단축시키자는 게 아니다. 각 부처의 모든 교직원, 교수, 학생의 시간을 절약하도록 하자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는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의 CIO 리사 데이비스는 대학 고객의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대학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학생과 교직원, 기타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타운 대학은 2012년 기술 현대화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는 약 5년간 지속될 수 있는, 꾸준히 발전하는 IT현대화 중장기 전략이다.

조지타운 대학에는 모바일 플랫폼이 없었다. 그러나 이 전략으로 3만 7,000명의 교수, 학생, 졸업생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또 오래된 캘린더 및 이메일 앱을 구글 기반의 플랫폼으로 교체하는 등 핵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온라인 교육 확대, 제록스와의 제휴로 캠퍼스 내 15개 장소에서 컴퓨터나 전화기의 콘텐츠를 인쇄하는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캔자스주립대학(University of Kansas)은 IT를 이용해 캠퍼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대학의 CIO 밥 림은 "CIO의 시각에서 봤을 때, 동료 직원, 파트너, 상사들이 자신의 업무에서 성과를 일궈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대개 기술과 관련된 부분은 신경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들의 관심사는 다른 데 있다. 등록률을 높이는 방법은 뭘까? 연구 장학생을 늘리는 방법은 뭘까? 어떤 방법으로 교수를 채용할까? 어떤 방법을 써야 우수 인재를 놓치지 않을까?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졸업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졸업 후에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부분에 관심을 쏟는다"고 말했다.

이 물음들에 대한 정답 중 하나는 대학을 더욱 민첩하게 만들어주는 기술, 즉 통합이다. 캔자스 주립대학은 최근 캠퍼스의 22개 기술 가운데 19개를 통합시켰다. 그 결과, IT가 더 효율적으로 캠퍼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이 대학에서는 5~6개의 강의 포착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었다. 교수가 강의를 하는 건물에 따라 솔루션이 달랐다. 때론 한 교수가 하나 이상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캠퍼스에서 단 하나의 시스템만 사용한다.

캔자스주립대학도 새로운 교직원을 채용하고 난 후 몇 주가 지난 후에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직원 적응 프로세스를 바꿨다. 과거에는 주차 카드, 볼펜 등을 지원받기 위해 여러 부서의 조치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캠퍼스에 출근을 하기 앞서 미리 이를 지급한다.

림은 "그 결과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5.01.16

대학 CIO 3인의 2015년 관심사 '고객 경험, 빅데이터, 비즈니스 가치'

Jen A. Miller | CIO

2015년 미국 대학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고객 경험, 빅데이터, 비즈니스 가치다.


Credit: Thinkstock

새해가 시작됐다. 그러나 9월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미국의 대다수 대학생들에게 새해의 시작이 새 학년의 시작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 CIO들에게는 바로 1월이 새로운 시작이다.

<CIO>는 4명의 대학 CIO들에게 캠퍼스에서 추진할 변화, CIO의 역할 발전, 2015년 전망을 들어봤다.

캠퍼스의 고객 경험
IT는 캠퍼스 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고객'이란 교수, 행정 직원, 학생, 더 나아가 '미래의 학생'을 말한다.

일리노이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의 학사행정 정보 기술 서비스(Administrative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는 2012년 전략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간 절약을 최우선 순위에 올렸다.

이 대학의 CIO 마이클 하이츠는 "IT직원이나 중앙 학사행정 담당자의 시간을 단축시키자는 게 아니다. 각 부처의 모든 교직원, 교수, 학생의 시간을 절약하도록 하자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는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의 CIO 리사 데이비스는 대학 고객의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대학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학생과 교직원, 기타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타운 대학은 2012년 기술 현대화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는 약 5년간 지속될 수 있는, 꾸준히 발전하는 IT현대화 중장기 전략이다.

조지타운 대학에는 모바일 플랫폼이 없었다. 그러나 이 전략으로 3만 7,000명의 교수, 학생, 졸업생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또 오래된 캘린더 및 이메일 앱을 구글 기반의 플랫폼으로 교체하는 등 핵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온라인 교육 확대, 제록스와의 제휴로 캠퍼스 내 15개 장소에서 컴퓨터나 전화기의 콘텐츠를 인쇄하는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캔자스주립대학(University of Kansas)은 IT를 이용해 캠퍼스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대학의 CIO 밥 림은 "CIO의 시각에서 봤을 때, 동료 직원, 파트너, 상사들이 자신의 업무에서 성과를 일궈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대개 기술과 관련된 부분은 신경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들의 관심사는 다른 데 있다. 등록률을 높이는 방법은 뭘까? 연구 장학생을 늘리는 방법은 뭘까? 어떤 방법으로 교수를 채용할까? 어떤 방법을 써야 우수 인재를 놓치지 않을까?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졸업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졸업 후에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부분에 관심을 쏟는다"고 말했다.

이 물음들에 대한 정답 중 하나는 대학을 더욱 민첩하게 만들어주는 기술, 즉 통합이다. 캔자스 주립대학은 최근 캠퍼스의 22개 기술 가운데 19개를 통합시켰다. 그 결과, IT가 더 효율적으로 캠퍼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이 대학에서는 5~6개의 강의 포착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었다. 교수가 강의를 하는 건물에 따라 솔루션이 달랐다. 때론 한 교수가 하나 이상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캠퍼스에서 단 하나의 시스템만 사용한다.

캔자스주립대학도 새로운 교직원을 채용하고 난 후 몇 주가 지난 후에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직원 적응 프로세스를 바꿨다. 과거에는 주차 카드, 볼펜 등을 지원받기 위해 여러 부서의 조치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캠퍼스에 출근을 하기 앞서 미리 이를 지급한다.

림은 "그 결과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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