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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태풍 속 적절한 리더십 행동은?

2015.03.12 Rich Hein  |  CIO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을 재분배하기 위한 방법을 숙고하면서 인력 감축이 보편화되고 있다. 실제로 미 BLS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해고 및 퇴직 건수가 17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해고는 떠나는 사람, 남아 있는 사람, 일은 진행해야 하는 관리자 등 모든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과정이다. 실제로 많은 관리자들에게 정리해고는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다. 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 높은 상황이기도 하다.

CEC(CIO Executive Council)의,여성 리더십(Women in Leadership) 공동 의장 파멜라 루커는 과거 정리해고를 진행 중인 기업과 협업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우리가 일터에 나타나고 건물 앞에 경찰차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정리해고를 직감했다. 정말 안타까웠다. 단지, 누가 해고될 지만 모르는 상태였다. 모두들 머리가 멍했고 일에 집중하기 점차 어려워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관리자로써 적절한 행동은 무엇일까?

우선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직원들이 질문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가능한 많이 보유해야 한다. 잘못된 소문은 막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루커는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이 소문이 되어 떠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하기에 앞서 적절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것을 공유하면 상황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루커는 "정리해고를 진두 지휘할 때, 사기가 저하되면서 팀의 방향성이 위협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 해고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제공될 패키지의 종류, 제공되지 않을 패키지의 종류, 인력 시장의 침체 정도에 관해 많은 소문이 돌았다. 모든 사람들이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라고 말했다.

가능한 투명하라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공포를 가라앉히고 직원들의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의사소통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IT 인력채용 기업 인스턴트 얼라이언스(Instant Alliance)의 CTO 매트 브로소는 "팀원과의 개방되고 솔직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가능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팀원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소문이 잦아들 것이며 정리해고에 관해 어쩔 수 없이 수반되는 메시지를 통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정보를 확보한 후에는 직원들과 대화할 차례다. 브로소는 팀 전체와 만나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라며 "일반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단 후속 질문을 예측하고 사람들과 1 대 1 로 만나 논의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반적인 질문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받게 될까? 전문가들은 가장 보편적인 첫 번째 질문이 "왜?"라고 답했다. 브로소는 이렇게 말했다.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때로는 기업의 장기적인 전략과 해당 부서의 비용 재투자 그리고 그것이 기업 전반에 끼치는 이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루커에 따르면 일반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적절한 접근방식은 다음과 같다.

질문: 추가적인 정리해고가 있는가?

답변: 진실을 알고 있고 공유할 수 있다면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라.

질문: 그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고, 이제 중요 프로젝트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답변: 해고할 팀원을 결정할 수 있는 오류 검증 같은 방법은 없다. 모두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때로는 사람들을 내보내야 할 때 공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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