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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은행 웨스트팩, 클라우드로 앱 개발 '수 주->수 시간' 단축

2018.11.06 Rohan Pearce   |  ARN
호주 은행 웨스트팩(Westpac)이 2018 회계연도 동안 점진적으로 새로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수 주에서 수 시간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웨스트팩은 IBM이 호주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자사의 듀얼-사이트 ‘오프사이트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팩은 ‘서비스로서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라고 소개한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로 내년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5일 웨스트팩 그룹 CEO 브라이언 하처는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환경이 호주 최초”라는 1년간의 결과를 발표했다.

클라우드는 웨스트팩이 지금까지 69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합리화하도록 도왔다.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했기 때문에 스토리지 비용과 설치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웨스트팩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트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부 API 플랫폼도 출시했다.

CEO의 설명에 따르면 은행의 기술 혁신은 현재 구축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옮겨 가고 있다.

하처는 "고객 서비스 허브를 선보이고 파노라마를 활용하며 오래된 플랫폼을 폐기하고 제품 단순화 및 자동화로 인한 중간 및 백 오피스의 이점을 얻어 점점 더 절감액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4년 전 이 은행은 기술 플랫폼을 단순화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원 뱅크 플랫폼(One Bank Platform) 전략의 핵심은 11월에 웨스트팩이 허브를 통해 최초의 주택 담보 대출을 처리했다고 발표한 '고객 서비스 허브(Customer Service Hub)'에 있다.

FY18 동안, 이 은행은 뉴 페이먼트 플랫폼(New Payments Platform)에 대한 지원 시작을 포함하여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과 관련된 많은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웨스트팩은 사이버보안 환경을 ‘실질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은행은 현재 새로운 데스크톱 및 인사 시스템 환경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 및 관리자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FY18에서 웨스트팩은 ‘시스템 현대화, 프로세스 자동화, 계약 검토 및 재협상’을 통해 기술 및 운영 플랫폼과 관련된 비용을 6,300만 달러 절감했다.

이밖에 디지털 채널로의 이전으로 웨스트팩은 6,100만 달러의 비용도 줄였다.

CEO는 "가장 큰 동인은 e스테이트먼트(eStatements)와 디지털 문서로의 전환을 통해 지난 18개월 동안 종이 비용이 감소했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3,000만 페이지 또는 500톤 이상의 종이를 없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8월 웨스트팩의 발표에 따르면, 그룹 CIO인 데이브 커랜은 내년 초에 은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은행은 9월 30일로 끝나는 12개월간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법정 순이익은 81억 달러로 1% 상승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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