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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의 치안 로봇, 수퍼컴과 연결··· 페타급 프로세스 성능

2016.11.01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최근 몇 년 상이 중국의 수퍼컴퓨터가 빠르게 성장했는데, 이 기술이 인공지능, 로봇공학 산업, 군사 역량의 개발과 융합돼 발전하는 것으로 추측됐다. 


중국 광저우에 있는 톈허-2 수퍼컴퓨터는 중국의 최신 로봇의 백엔드 시스템이다. Credit: O01326 / Wikipedia

중국이 최근 심천 공항에서 ‘보안 로봇’을 배치했다. 이 보안 로봇은 안봇(AnBot)과 24시간 순찰대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정부 신문인 인민일보 온라인에 안봇의 사진이 실렸다.  

이 인텔리전트 보안 로봇의 백엔드 시스템은 중국의 톈허-2 수퍼컴퓨터와 연결돼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안봇은 순찰 업무를 수행하고, 위협을 인지하며, 얼굴 인식에 쓰이는 여러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로봇에 페타급 규모의 프로세스 성능을 제공해 준다. 중국의 자율 시스템 개발 현황을 조사해 발간된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중국 경제와 안보 리뷰(U.S.-China Economic and Security Review)는 “‘지적 학습 능력과 이러한 기기들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기 위해 수퍼컴퓨터와 연결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로봇의 개선 능력은 A.I, 데이터 과학, 컴퓨팅 기술과의 연결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또 보고서는 로봇의 기계적 조작과 함께 톈허-2와 선웨이 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 같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동시 개발이 A.I에 대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입력 데이터를 통합할 뿐 아니라 학습도 구현하는 똑똑한 로봇 기기를 만들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톈허-2와 선웨이 타이후라이트 모두 전세계 500대 수퍼컴퓨팅 목록의 등재 돼 있다. 타이후라이트는 현재 세계의 빠른 수퍼컴퓨터다. 중국은 자국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 집중하면서 미국보다 3년 앞선 2020년에서 헥사급 규모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엑사플롭은 초당 100경을 계산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다. 100경은 0이 18개 들어가는 숫자다.

중국 기술 회사는 특히 A.I 개발에서 미국 경쟁사들에게 가능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일하고 있다. 정부 보고서는 2011년에 바이두가 바이두 실리콘밸리 AI 연구소(Baidu Silicon Valley AI Lab)를 설립한 점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핵심 분야에서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을 증진하고 미국에 있는 로봇공학 및 AI 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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