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은 호주 정부기관의 분류되지 않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클라우드가 호주 사이버 보안 센터(ACSC)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목록(CCSL)에 추가됐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은 정부 기관의 분류되지 않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 위해 구글에서 제공하는 최신 서비스다.
이 인증은 정부 보안을 위한 최소한의 표준이다. 이 인증은 시드니에 위치한 16개의 GCP 서비스와 물리적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이 서비스는 컴퓨팅(컴퓨팅 엔진, 앱 엔진, 쿠버네티스 엔진), 스토리지(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영구 디스크), 네트워킹(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로드 밸런싱, 클라우드 DNS), 보안(클라우드 키 관리 서비스 및 클라우드 IAM), 관리(스택 드라이버), 데이터 분석(클라우드 데이터 흐름, 클라우드 데이터 랩, 클라우드 데이터 랩), 데이터베이스(클라우드 SQL 및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AWS를 비롯한 12개의 공급업체가 이미 CCSL 목록에 등록했다. AWS는 올해 3월에 '보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목록에 합류했다.
5개의 공급 업체로는 다이멘션 데이터(Dimension Data), 매쿼리 거번먼트(Macquarie Government), 슬라이스트 테크(Sliced Tech), 볼트시스템(Vault Systems),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애저와 오피스 365 모두에 대해 가장 높은 지위를 부여받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