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한국IDG가 개최하고 레드햇이 후원한 IDG 벤치마킹 세미나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새로운 워크로드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에 대해 오픈소스 전문가와 기업 IT담당자가 만나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일반적으로 기업이 스토리지를 도입할 때 향후 5년 정도 사용할 량을 예측해 구입하고 매년 디스크를 새로 추가한다. 그러다 한계에 다다르면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고비용, 고위험 작업이다. 지속적인 스토리지 확장에 대응하려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탁월한 대안일 수 있다."
- 레드햇 송기흥 부장
“프로젝트를 하면서 스토리지 니즈가 커졌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스토리지를 도입할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 엔텔스 김록환 부장
“지난 해 사내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오픈스택을 도입하고 1년이 지나면서 활용도가 점차 늘어났다. 처음에는 스토리지가 문제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속도 등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결책의 일환으로 세프(CEPH)와 글러스터(Gluster)에 대하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오게 됐다.”
- LG전자 김진국 팀장
“지난 해부터 아마존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는 비용 절감 측면에서 좋은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신뢰가 간다. 항공사의 경우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많게는 트래픽이 20~30배 증가한다. 이럴 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가 최적이라고 판단한다.”
- 이스타항공 박종욱 실장
“그룹사 데이터센터 환경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어떤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 한진정보통신 양성은 부장
“여행사는 24시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휴가철이나 황금연휴 전에 트래픽이 폭주할 수도 있는데 이 때를 대비해야 한다.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고 있다.”
- 하나투어 유춘환 과장(왼쪽), 이정훈 과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