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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성이 경쟁력’ CIO들의 IT 간결성 추구 프로젝트

2012.07.05 Kim S. Nash  |  CIO

뒤죽박죽으로 엉킨 기술과 잔재물이 비즈니스 민첩성과 경쟁력을 해치고 있다. 여기 복잡성과의 전쟁을 벌인 몇몇 CIO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애플의 간결함 구현하라' UI 고민하는 CIO들

그 어떤 기업도 과도하게 복잡한 기술을 통해 뒤얽힌 프로세스를 일부러 생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는 너무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상당한 시간 동안의 교육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지원센터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벤더가 지원하기에 너무 오래된 데이터베이스와 도구일지라도 CIO들은 간단히 포기하기 어렵다. 서버와 배선으로 가득 찬 데이터 센터도 이와 마찬가지로 얽히고 설켜 있다.

그 이유를 아는가? 그것은 바로 새로운 기술로 이행하면서 오래된 기술이 쌓여가기 때문이다. 인수와 합병을 통해 누군가의 IT가 추가되고 기존의 레이어(Layer)에 더 많은 레이어가 더해지게 된다. 그리고 CIO들은 표준의 마련이나 이행에 실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리 및 통합 프로젝트는 수익이 보장되는 고객대응 프로젝트에 밀려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알다시피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다. 이런 부담은 돈과 시간을 잡아먹는다고 IT 엑셀런스 인스티튜트(IT Excellence Institute)의 창립자이자 가디언 라이프 인슈런스(Guardian Life Insurance)의 전 CEO 프랭크 원더는 강조했다..

그는 "복잡성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 때문에 투자자금이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라며 "그것이 민첩성에 영향을 끼친다." 악순환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페덱스(FedEx)의 IT 담당 수석 부사장 케빈 험프리에 따르면, 간소함(Simplicity)은 기업의 IT 및 기타 영역에서의 낮은 비용은 물론 명확성, 속도, 유연성 등을 보장한다.

험프리는 390억 달러 규모인 자사의 핵심 기술 설비가 될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개장했다. 그는 가상화 서버, 애플리케이션의 개수 축소, 냉각 시스템의 재고 등을 포함하여 전체 프로젝트를 간소화에 초점 맞췄다면서, 신규 데이터센터도 대체 대상의 1/3 규모가 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IT와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문제는 바로 복잡성의 감소다"라고 전했다.

맥도날드(McDonald's)에서 CIO 데이비드 웨익은 소프트웨어의 단순성을 시험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소프트웨어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은 소프트웨어다.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CIO 샬렌 베글리 또한 IT를 위한 전략적 4대 핵심사항 중 하나로 간소함으로 지목했다.

그녀는 서서히 확산되는 복잡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86억 달러 규모의 홈 &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를 포함하여 6 개 사업부 중 4개의 CEO를 역임했던 인물이다. GE의 전 회장 겸 CEO 잭 웰치가 자사의 책임자들에게 이따금씩 다락을 청소하도록 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녀는 이제 다시 그럴 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베글리는 2016년까지 GE 데이터 센터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ERP 시스템의 수를 85%로 낮추려고 계획하고 있다.

베글리는 "현재 간소화가 우선시되고 있다. 자금을 투입 중이다. 샅샅이 살피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GE, 페덱스, 맥도날드 그 어디에서도 간소화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CIO와 비즈니스 리더들 협력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며 이런 프로젝트에 자금과 인력을 어떻게 투입할지 결정해야 한다. 또 복잡성이 반복되지 못하도록 막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은 끝없는 전쟁이자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건 싸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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