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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보안

온세미컨덕터-피너클 이미징 시스템즈, 자일링스 기술 기반 HDR 감시 솔루션 공동 개발

2018.11.07 편집부  |  CIO KR
온세미컨덕터가 피너클 이미징 시스템즈와 초당(fps) 1080p와 30 프레임 출력으로 고 대비 장면(120dB)을 캡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저비용 HDR(High Dynamic Range) 비디오 감시 솔루션을 공동 발표했다.

자일링스 징크(Xilinx Zynq) 7030 SoC에 기반한 이 새로운 HDR 비디오 플랫폼은 고 대비 장면의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디테일 캡처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해 감시 및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시장에서 광범위한 동적 범위(dynamic range)를 제공한다. 최근 개최된 ‘비전 트레이드 페어’에서 새로운 감시 솔루션의 데모가 시연될 예정이다.

피너클 이미징 시스템 디날리(Denali)-MC HDR ISP IP 코어는 자일링스 기술에서 실행되도록 포팅됐으며, 온세미컨덕터의 AR0239 CMOS 이미지 센서와 결합해 센서 고유의 3 노출 HDR 기능을 극대화한다. 피너클 이미징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일링스 하드웨어 SoC 아키텍처를 활용해 다른 SoC나 ASIC-기반 ISP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의 일부만 들여 AR0239를 지원하는 새로운 맞춤형 센서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디날리-MC의 고급 움직임 보정(motion compensation) 알고리즘은 다중 노출 HDR 캡처와 관련된 동작 음영(motion artifacts)을 최소화하며, 피너클의 로컬 적응형 톤 매핑 알고리즘은 고대비 장면의 색상과 톤 그라이데이션을 정확하게 재현한다. 피너클 이미징만의 독자적인 울트라 HDR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배치 문제로 고민해야 하는 필요성이 해소됐다. 이러한 기능은 카메라와 AI 개발자에 더욱 정확한 이미지 데이터를 제공하며, 인식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여 감시 카메라와 머신 비전 시스템, 지능형 교통 시스템, 스마트 도시, 자율 감시 시스템 등에 사용하기 이상적이다.

피너클 이미징 시스템의 알프레드 지 CEO는 “온세미컨덕터는 기술 파트너로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온세미컨덕터 AR 0239 센서가 가진 높은 동적 범위 기능에 자일링스 징크 SoC와 결합하여 울트라 HDR 감시 플랫폼에 이상적인 기반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너클 이미징은 온세미컨덕터 엔지니어와도 협력해 AR0239 CMOS 이미지 센서의 3 노출 HDR 캡처 모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센서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온세미컨덕터 지능형 센서 그룹 소비자 솔루션 사업부의 지안루카 콜리 VP 겸 총괄은 “피너클 이미징의 HDR 병합 및 로컬 적응형 톤 매핑 IP는 동적 범위뿐만 아니라 정확한 색상, 대비 재현에서도 AR0239 센서로부터 고성능을 이끌어 냈다”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일링스 하드웨어 SoC 아키텍처의 유연성은 피너클이 시장에 새로운 3 노출 센서를 선보일 수 있는 역량을 제공했으며, 향후 중요한 레퍼런스 설계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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