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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구글 드라이브, 성공을 위한 5가지 조건

2012.04.18 Daniel Ionescu  |  PCWorld
구글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가 다음 주 등장할 전망이다. '구글 드라이브'의 성공에 필요한 5가지 조건을 정리했다.

지난 2006년부터 회자되어온 구글 드라이브가 다음 주 마침내 등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이미 시장에는 다양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탁월한 동기화 기능을 갖춘 드롭박스와 최대 1TB 용량의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윈도우 8과 긴밀히 통합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드라이브가 대표적이다. 심지어 애플도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구글 드라이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갖춰야할까?

대용량
5GB로 알려진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은 드롭박스의 2GB보다 크다. 그러나 박스닷넷과 아마존은 이미 5GB 용량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25GB에 이른다. 단순히 문서를 보관하는 용도 이상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적어도 스카이드라이브 만큼의 용량을 지원해야 한다.

구글 서비스 스토리지 통합
구글 지메일에는 7GB 이상의 첨부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구글 문서도구에는 1GB를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피카사 웹 앨범에도 1GB의 사진이 가능하다. 구글 뮤직이 저장하는 음악 파일은 최대 100G다. 구글+는 현재로서는 무한대다. 그러나 이들 구글 서비스에 저장된 파일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구글 드라이브가 여러 구글 계정에 연관된 파일을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 검색과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다.

끊김없는 동기화
드롭박스의 특장점이다. 로컬 드라이브의 파일을 변경하면 백그라운드 상에서 클라우드로 천천히 동기화시켜준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 및 맥용 네이티브 앱 형태로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롭박스처럼 동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다. 동기화를 원하는 폴더를 설정해놓으면, 개별적으로 복사하는 등의 관리작업 없이도 양측의 폴더가 자동으로 동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한 모바일 기능
드롭박스와 마찬가지로 구글 드라이브는 양호한 모바일 앱을 지원해야 한다. 앱의 형태로 구글 드라이브 자동 업로드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자신의 앱에 구글 드라이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할 필요성도 있다.

매력적인 가격 정책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20GB 용량에 연 5달러를 과금할 전망이다. 아이클라우드의 40달러보다 저렴하다. 연간 100달러면 400GB 용량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아마존의 경우 500GB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 5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광고 등과 결합해 무료 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기대해볼 만한 요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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