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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스마트폰의 성능 엔진!' 눈길 끄는 5가지 부품

2014.01.20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삼성의 GB LPDDR4 모바일 DRAM
현재 시중의 고급형 스마트폰에는 2GB의 램이 장착돼 있는 가운데, 삼성의 반도체 사업부는 최대 4GB의 RAM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용 칩을 발표했다.



설명에 따르면 8기가비트 LPDDR4 (Low Power Double Data Rate) 모바일 DRAM은 메모리 증가와 성능 향상을 구현하며 더 높은 화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의 메모리 칩셋보다 전력 소모량이 낮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 칩을 올해부터 공급할 것이며 대형화면 스마트폰, 태블릿, 초박형 노트북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GB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신형 고급형 스마트폰에는 3GB가 널리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삼성은 통합 스토리지 용량을 128GB로 증가시키는 eMMC(embedded MultimediaCard) 메모리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벤더들이 그리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LG 디스플레이의 2,560 X 1,440 픽셀 스크린
고해상도 대형 화면은 지난 수 년 동안 주요 스마트폰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LG 전자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사용할 2,560 x 1,440 픽셀 해상도의 5.5인치 화면을 개발했다.

이는 538 ppi (pixels per inch)에 해당하는 선명도다. HTC 원 등의 최신 스마트폰은 4.7인치 화면에 468 p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의 갤럭시 S4는 5인치 화면에 441 ppi이다.

LG는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이미지 왜곡 없이 PC 버전의 웹 페이지를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늘 그래왔듯이 LG 뿐만이 아니라 삼성과 소니 등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런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9축 이동 및 포지션 센서
오늘날의 스마트폰에는 성능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다. GPS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들이 대표적이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축 가속도계, 3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 3축 자력계를 조합한 신형 9축 이동 및 포지션 센서를 발표했는데, 이는 제스처 제어, 실내 내비게이션, 증강현실 등의 기능을 구현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센서는 3.5 X 3 밀리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 세대보다 35%나 작아진 수치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전력 소모량도 낮다. 스마트폰 외에도 원격 제어, 게임용 조종기, 스포츠, 의료용 착용장비 등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STM의 설명이다.

이 센서는 현재 소량 공급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언제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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