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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스마트폰의 성능 엔진!' 눈길 끄는 5가지 부품

2014.01.20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퀄컴,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의 칩 제조사들은 차세대 스마트폰의 성능을 높이는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산능력을 향상시키고 메모리를 추가하며 화면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부품이다. 2014년에 스마트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05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지난 해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했다. 구글과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넥서스 5, LG의 G2, 삼성의 갤럭시 노트 3, 소니의 엑스페리아 Z1 등의 제품에 탑재됐다. 후속작으로 개발된 스냅드래곤 805 또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05는 코어당 최대 2.5GH로 동작하는 크레이트(Krait) 450 쿼드코어 CPU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전작보다 그래픽 연산능력이 40% 이상 향상된 아드레노(Adreno) 420 GPU도 탑재돼 있다. 이런 추가적인 연산능력을 통해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4K 비디오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냅드래곤 805를 사용하는 기기는 올해 상반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삼성의 갤럭시 S5, 소니의 엑스페리아 Z2, 노키아의 루미아 1820에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엔비디아의 테그라(Tegra) K1
퀄컴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엔비디아도 자사의 테그라 K1 프로세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당히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작이다.



첫 버전은 ARM의 코텍스(Cortex) A15 CPU의 최신 버전에 기초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최대 2.3GHz로 동작하는 4개의 메인 프로세서와 간단한 작업을 전담 처리함으로써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전력관리에 최적화된 제 5의 코어가 탑재돼 있다.

2번째 버전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맞춤형 64비트 듀얼 "수퍼 코어(Super Core)" CPU로 최대 2.5GHz로 동작하며, ARM 세계에 64비트 지원을 도입한 ARMv8 아키텍처에 기초하고 있다.

K1을 통해 엔비디아는 게임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세서와 케플러(Kepler) 아키텍처에 기반한 GPU가 조합됨으로써 플레이스테이션 3와 X박스 360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주장이다. 엔비디아는 GPU을 활용해 성능 향상을 꾀하는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프로그래밍 모델인 쿠다(CUDA)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회사는 32비트 버전이 올 해 전반기에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며 64비트 버전은 후반기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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