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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목해야 할 5가지 '파괴적' 기술

2015.12.07 Beth Stackpole  |  Computerworld

2016년에 집중해야 할 주요 기술 목록을 이미 각자 정리했겠지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계획도 수립해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 부상하고 있는 기술을 주목해야 한다.

새해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조사에 참여한 182명의 IT 전문가들이 꼽은 5가지 기존 질서를 깨뜨리는(disruptive) 기술과 추세는 데브옵스(DevOps), 가상화 2.0, 탄소 저감 기술, 진화하는 IT와 마케팅의 결합, 그리고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는 IT다.

새롭게 부상하는 각 영역에 대해 이번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추세는 다음과 같다.

1. 데브옵스
IT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더욱 신속하게 응답하도록 개편됨에 따라 데브옵스와 같은 접근 방법이 민첩한 IT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반을 굳히고 있다. 

전체적인 개발 방법론보다는 일종의 문화적 변화로 간주되는 데브옵스는 프로세스의 초반에 운영 팀과 개발 팀 간의 더욱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일련의 자동화 도구를 지원한다. 시스템 제공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는 엔터프라이즈 IT는 데브옵스를 빠르게 도입 중이다.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에서 응답자의 44%는 2016년 데브옵스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작년의 35%에서 더 높아진 수치다.

가트너도 IT 조직이 생산 시간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데브옵스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분석가 로니 콜빌은 “민첩성이 핵심 요소”라며 “과거에는 새 기능을 구현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데브옵스 방식의 민첩한 개발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빠른 실패(fast fail)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개발된다. 중단되기는 해도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데브옵스가 성숙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는 테스트, 모니터링과 같은 분야에서 자동화의 확산이다. 다만 콜빌은 성공적인 데브옵스 전략은 기술보다는 사람과의 관련성이 더 높다면서 “사람들이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과 문화가 과제”라고 말했다.

2. 가상화 2.0
가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데스크톱에서 더 높은 성능을 짜낼 수 있음을 알게 된 IT는 이제 단순히 데스크톱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른 시스템에서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컴퓨터월드 2016년 전망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술 전문가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가상화 프로젝트에 편성되는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 대상자의 35%는 가상화를 위한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답했으며, 64%는 데스크톱, 서버, 스토리지, 모바일 또는 네트워크 등의 가상화를 위해 베타 테스트 또는 파일럿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일부 기업은 전면적인 가상화 대신 서버,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컨테이너화”를 도입 중이다. 콜빌은 “컨테이너를 도입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민첩성과 속도에 있다. 이 두 가지가 컨테이너를 이끄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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