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검색|인터넷 / 보안 / 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미 국세청, 전자 신고 PIN 기능 없앤다… '반복공격' 때문

2016.06.29 Lucian Constantin   |  IDG News Service
미국 국세청(IRS)이 올해 초 데이터 보안 사고를 겪은 후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려고 했으나 반복적으로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IRS 세금 문서 1040. Credit : IRS

반복 공격 이후, 미국 국세청은 납세자가 온라인으로 소득세를 신고할 때 사용했던 개인식별번호(PIN) 취득용 웹 기반 툴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주 IRS는 의심스러운 활동 때문에 국세청 웹사이트에서 전자신고 시 PIN을 더는 이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올 2월 국세청은 해커들이 IRS 웹사이트에서 PIN을 알아내고자 이름,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등 훔친 납세자 정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자동봇을 이용해 46만 4,000개의 고유한 SSN에 해당하는 PIN을 획득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봇은 10만 1,000개의 PIN 획득에 성공한 후 차단됐다.

이 사건 이후 IRS는 추가로 적절하게 방어 조치했지만 여전히 자동봇 공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추가로 탈취된 PIN 숫자는 적지만 안전을 이유로 IRS는 이 툴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된 링크가 대부분 상용 세금 소프트웨어 제품에 임베디드 돼 있기 때문에 이는 몇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납세자들은 전년도 납세 신고서 복사본에서 총 소득을 조정해 IPN 없이 온라인으로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IRS 웹사이트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득세 신고서의 사본을 확인할 수도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