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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액센츄어, '재무 역량 강화 위한 CFO의 IT기술 전도자 역할' 연구 발표

2014.07.22 편집부  |  CIO KR
IT를 적용할 수 있는 재무분야의 특성을 정의하고 벤치마킹 하기 위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오라클과 액센츄어가 공동후원하고 롱기튜드 리서치(Longitude Research)가 진행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한 CFO의 IT기술 전도자 역할(Empowering Modern Finance: The CFO as Technology Evangelist)' 보고서는 현대의 CFO와 재무관련 임원진들이 재무부서를 혁신하기 위해 IT 신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연구에는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산업에 종사하는 CFO, 수석 재무 임원 및 관련 비즈니스 임원으로 구성된 1,275명의 응답자가 참가했으며, 응답자 중 금융과 관련이 없는 분야의 임원 300명도 포함돼 있다.

조사결과 현대의 CFO는 IT기술 전도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클라우드 등의 IT기술이 재무 분야를 비롯해 전체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CFO의 비전과 현실적 한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서는 비즈니스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능이 예산, 계획, 예측 등의 업무에 유용하며, 현대의 재무 규범을 충족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 이상의 응답자들은 CFO가 IT기술을 통해 조직의 변형을 이끄는 강력한 전도자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약 3/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클라우드,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같은 신기술이 기업의 재무 구조와 운영방식을 변형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오직 20%의 임원 응답자만이 해당 재무 조직이 최첨단의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면 영업조직의 C-레벨 임원 43%가 이미 최첨단의 기술을 채택했다고 보고 있다.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은 고급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분명하게 보고 있었다. 응답자들의 1/4 이상이(28%) 이미 예산, 계획, 예측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3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내년에 클라우드로 이동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조사 대상 임원의 2/3 이상이 이미 핵심 재무를 위해 조직의 일부에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채택했거나(24%) 이를 위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45%).

재무기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장벽으로 고위 관리의 지원 부족을 꼽은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오히려 응답자의 38%는 내부 기술의 부족을 주요 장벽으로 언급해 능력이 더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ERP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카렌 델라 토르 부사장은 “현대 재무 조직은 데이터 통찰력과 새로운 업무 방식의 협업을 통해 비용을 포함하는 것 이외에 각 사업 분야에 통찰력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재무분야 임원들이 운영 지식 및 분석 전문가들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의 통찰력과 미래 지향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의 열망과 현실 사이에 극복해야 할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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