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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 HR / 보안

"IT 임원들, 유연 업무제로 인한 보안 리스크 우려 중"

2019.05.08 Lilia Guan  |  CIO Australia
유연 업무제가 IT 임원들에게 보안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랙스페이스와 AWS가 호주에서 IT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1/3 이상은 '언제 어디서나 기업 데이터에 직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조직에 극도의 보안 부담을 안겨준다고 대답했다. 

임원들은 또 사이버 보안 기능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조직의 적극적에 영향을 미쳐 혁신 관련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랙스페이스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들은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직원의 근무 방식 및 근무 장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손실 및 누출에 대한 우려가 타당하다고 랙스페이스 ANZ의 대린 맥코스터리 총괄 매니저는 전했다. 

그는 "디지털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방식을 개선하려는 IT 부문은 대부분 이러한 긴장감을 직접적으로 느낀다. 자사의 사이버 보안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며, 이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한층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맥코스터리는 이어 "사이버 보안이 혁신을 저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주 업체에 관리 업무를 위임할 때 위험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응답한 이는 11%에 그쳤다. 또 사이버 보안 위험 역량을 가진 직원이나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믿는 응답자는 절반 수준이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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