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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드루팔, 줌라’ 어떤 오픈소스 CMS 고를까?

2012.03.08 Vangie Beal  |  CIO


드루팔은 더 발전된 형태의 첨단 CMS이다. 따라서 사용자 친화적이기보다는 개발자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드루팔은 워드프레스와 정반대다. 블로그에서 e커머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웹사이트에 적합하다. 그러나 개발자급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사용이 쉽다.

 

드루팔 CMS를 사용하는 파퓰러 사이언스 웹 사이트. CIO 코리아도 드루팔을 CMS로 이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드루팔을 사용하기 위해 설치와 설정, 유지관리를 책임질 개발자가 필요할 수 있다. 드루팔은 다른 오픈소스 CMS 플랫폼과 달리 산업용 대형 웹사이트 구축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필요하다. 현재 설치와 설정, 디자인, 모듈 개발, 지원 등 드루팔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

드루팔에는 웹사이트 구축과 개선에 필요한 1만4,000개 이상의 모듈과 1,500개 이상의 테마를 갖추고 있다. 또 개발자 커뮤니티와 온라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원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많은 온라인 포럼과 메일링 리스트, IRC 채팅 리스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만텍 커넥트(Symantec Connect),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 , 백악관(White House) 등이 드루팔 기반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오픈소스 웹 CMS는 줌라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의 중간쯤이라고 할 수 있는 웹 CMS이다. 다시 설명하면, 워드프레스보다는 정교하지만, 드루팔 같이 지나치게 개발자 중심은 아니다. 따라서 줌라는 중소기업에 가장 인기 있는 CMS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욱스브릿지 대학(Uxbridge College)는 클루 줌라 웹 디벨로퍼스(Qlue Joomla Web Developers)를 통해 줄라 기반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CMS다. 또 보다 복잡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도구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50만명의 회원들이 참가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마련돼있고, 2만여 명의 개발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사이트 개발에 쓸 수 있는 9,000개의 애드온이 있다. 줌라는 브로셔, 포트폴리오 사이트, e커머스, 블로그, 보안 로그인이 필요한 사이트 등 많은 형태의 웹사이트에 두루 쓸 수 있는 CMS다.

줌라 기반의 웹사이트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IHOP(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 욱스브릿지 대학, U.S. 글로벌 체인지 리서치 프로그램(U.S. Global Change Research Program)을 들 수 있다.

어떤 오픈소스 웹 CMS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일단 시스템을 배치하고, 상업용 서비스 제공자나 IT 서비스 업체, 개발자들과 약정을 맺어 서비스를 받게 되면, 이게 오픈소스 CMS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리디는 이와 관련, "오픈소스 CMS는 상업용 CMS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라이선싱을 받지 않았고, 특정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뿐이다"라고 오픈소스 CMS의 장점을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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