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1

CIO와 벤처캐피탈이 서로에게 배워야 할 5가지

Lauren Brousell | CIO

CIO와 벤처캐피탈(VC)은 각각 IT산업의 양 극단에 위치해 있다. VC들이 시장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발견해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IT업체의 활동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면, CIO들은 그러한 테크놀로지이나 개념이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한 다음 이들의 구매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론 가능한 거래에 관해 논의하거나 테크놀로지 경향 연구를 진행할 때, 그리고 서로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때에는 두 집단 간의 만남이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다.

지난 주 치러진 CIO 퍼스펙티브 보스턴(CIO Perspectives Boston) 행사에서도 이러한 흥미로운 만남이 이뤄졌다. 주인공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스(North Bridge Venture Partners)의 파트너 마이클 스콕과 하우톤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의 전무 겸 CTO인 브룩 콜란젤로로, ‘CXO 토크(CXO Talk)’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전문가의 패널토의는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으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청중들에게도 생방송으로 방송됐다.

토론의 주제는 VC의 투자 경향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이 토론에 관해 CIO들은 테크놀로지 경향을 분석하고 거래를 준비하는, 그리고 직원 및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들에 관한 흥미로운 시각을 발견한 자리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여기 두 전문가가 강조한 CIO와 VC가 서로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섯 개의 교훈에 관해 소개해본다.

1. 미래를 생각하며 클라우드를 바라보라
클라우드는 여전히 기업용 기술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이 열기 속엔 일말의 거품이 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SMAC라 통칭하는, 소셜(Social), 모바일(Mobile), 애널리틱스(Analytics), 클라우드(Cloud)라는 4요소를 둘러싼 거품이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스의 스콕은 클라우드가 지금까지의 인적 자원(HR) 및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의 호스트로서의 역할을 넘어선, 활용의 ‘2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다른 모든 기술에서 가장 밑단에 있는 촉매 기술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활용해오던 모든 요소들은 클라우드라는 변혁적 테크놀로지로 인해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콕은 대부분의 현대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저를 구성하는 기술로서 클라우드의 역할을 강조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우버(Uber)를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위치 서비스, 지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의 총체로서 탄생한 우버와 같은 앱들을 구현하는 기반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클라우드가 없었다면 우버도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가 이끄는 변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기업들은 여전히 이것의 잠재력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CIO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 직원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테크놀로지를 제공하라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마다 많은 시간과 교육을 필요로 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 기기의 급부상으로 직원들 역시 새로우면서 동시에 학습과 이용이 쉬운 기술을 원하게 됐다.

허프턴 미플린 하코트의 코란젤로는 “오늘날 CIO/CTO의 역할은 적어도 3개월마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 및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전처럼 18개월 가까이 걸리는 선정 및 입찰 과정을 통해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코란젤로는 자신이 언제나 전문가들로부터만 테크놀로지 관련 조언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번은 고객들이 스토리지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스토리지 기술에 대해 연구한 적도 있었다. 그는 “이제는 새로운 무언가를 익히는데 소요되는 하루의 훈련도 너무 긴 시간이 됐다. 베타 테스트마저도 저-규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가만히 앉아 ‘안돼’라는 얘기만 하고 있는 CIO는 결국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란젤로는 IT업체들에게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방법론이 등장할수록 제품도 새로운 버전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경쟁 업체에 뒤쳐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신제품을 빠르게(최소 3개월마다) 출시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며 변혁을 이어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요 기반 경제에 살고 있으며 벤더들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다”라는 조언도 전했다.




2014.08.21

CIO와 벤처캐피탈이 서로에게 배워야 할 5가지

Lauren Brousell | CIO

CIO와 벤처캐피탈(VC)은 각각 IT산업의 양 극단에 위치해 있다. VC들이 시장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발견해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IT업체의 활동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면, CIO들은 그러한 테크놀로지이나 개념이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한 다음 이들의 구매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론 가능한 거래에 관해 논의하거나 테크놀로지 경향 연구를 진행할 때, 그리고 서로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때에는 두 집단 간의 만남이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다.

지난 주 치러진 CIO 퍼스펙티브 보스턴(CIO Perspectives Boston) 행사에서도 이러한 흥미로운 만남이 이뤄졌다. 주인공은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스(North Bridge Venture Partners)의 파트너 마이클 스콕과 하우톤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의 전무 겸 CTO인 브룩 콜란젤로로, ‘CXO 토크(CXO Talk)’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전문가의 패널토의는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으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청중들에게도 생방송으로 방송됐다.

토론의 주제는 VC의 투자 경향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이 토론에 관해 CIO들은 테크놀로지 경향을 분석하고 거래를 준비하는, 그리고 직원 및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들에 관한 흥미로운 시각을 발견한 자리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여기 두 전문가가 강조한 CIO와 VC가 서로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섯 개의 교훈에 관해 소개해본다.

1. 미래를 생각하며 클라우드를 바라보라
클라우드는 여전히 기업용 기술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이 열기 속엔 일말의 거품이 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SMAC라 통칭하는, 소셜(Social), 모바일(Mobile), 애널리틱스(Analytics), 클라우드(Cloud)라는 4요소를 둘러싼 거품이다.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스의 스콕은 클라우드가 지금까지의 인적 자원(HR) 및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의 호스트로서의 역할을 넘어선, 활용의 ‘2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다른 모든 기술에서 가장 밑단에 있는 촉매 기술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활용해오던 모든 요소들은 클라우드라는 변혁적 테크놀로지로 인해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콕은 대부분의 현대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저를 구성하는 기술로서 클라우드의 역할을 강조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우버(Uber)를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위치 서비스, 지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의 총체로서 탄생한 우버와 같은 앱들을 구현하는 기반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클라우드가 없었다면 우버도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가 이끄는 변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기업들은 여전히 이것의 잠재력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CIO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 직원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테크놀로지를 제공하라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마다 많은 시간과 교육을 필요로 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 기기의 급부상으로 직원들 역시 새로우면서 동시에 학습과 이용이 쉬운 기술을 원하게 됐다.

허프턴 미플린 하코트의 코란젤로는 “오늘날 CIO/CTO의 역할은 적어도 3개월마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 및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전처럼 18개월 가까이 걸리는 선정 및 입찰 과정을 통해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코란젤로는 자신이 언제나 전문가들로부터만 테크놀로지 관련 조언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번은 고객들이 스토리지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스토리지 기술에 대해 연구한 적도 있었다. 그는 “이제는 새로운 무언가를 익히는데 소요되는 하루의 훈련도 너무 긴 시간이 됐다. 베타 테스트마저도 저-규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가만히 앉아 ‘안돼’라는 얘기만 하고 있는 CIO는 결국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란젤로는 IT업체들에게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방법론이 등장할수록 제품도 새로운 버전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경쟁 업체에 뒤쳐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신제품을 빠르게(최소 3개월마다) 출시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며 변혁을 이어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요 기반 경제에 살고 있으며 벤더들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다”라는 조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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