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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CEO, 테슬라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심'

2015.07.09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20년 테슬라가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우버가 이들 차량 모두를 구매하고 싶다고 우버 CEO가 이번 주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이사 겸 벤처 투자자인 스티브 저벳슨은 2020년 우버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을 모두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Creative Commons Lic.

벤처 투자자 스티브 저벳슨에 따르면, 테슬라가 2020년에 자동차 50만 대를 생산할 경우 우버 CEO 트래비스 칼라닉이 자사 서비스를 위해 이 자동차를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이사회 일원이자 벤처 투자사인 드레이퍼피셔(Draper Fisher)의 파트너인 저벳슨은 처칠클럽(Churchill Club)이 주최한 최신 10대 기술 동향 석찬 행사에서 연사로 나서 로보카 미래에 대해 칼라닉과 대화를 나눴다.

"트래비스는 최근에 테슬라가 2020년에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수 있다면, 그 차들을 모두 구입하고 싶다고 내게 말했다. 그는 2020년에 생산될 차량 50만 대 전부를 사들이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저벳슨은 전했다. "하지만 트레비스는 엘론한테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컴퓨터월드>는 우버에 연락을 취했지만 기사가 발행되는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테슬라 CEO 엘론 마스크는 2020년에 도로 위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다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있지만, 그 때 몇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저벳슨은 상업 시장과 소비자 시장이 자율주행차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로보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들 중 일부가 로보카에 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편리함을 경험하게 되면 자율주행차만 타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저벳슨은 전했다. 이어서 그는 “여러 가지 유형의 자율주행 차량에 여러 번 탑승해본 적 있다. 그 차에 내 아이들도 타 보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벳슨의 이 마을 매 처음 보도한 것은 포브스였다.
 
저벳슨은 자율주행차가 도시 주행 모드로 설정될 경우 시내에서 시속 약 40km(25mph) 이하의 느린 속도로 움직이지만 높은 연비와 시간 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의 안전과 낮은 사망률 면에서 10배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시내에 필요한 자동차 대수도 줄여줄 것이다. 사람들은 자동차가 필요할 때 전화를 걸어 30초 안에 안내받을 수 있고 저 연비도 더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수송보다 더 비용이 저렴하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저벳슨은 “미국인들이 차 안에서 허비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52분이다. 자율주행차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와 회전할 때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도시 계획을 다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매력적인 미래가 될 것이다"고 저벳슨은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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