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3D 산업 및 기계 디자인, 협업, 가공을 한데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툴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을 맥 앱스토어로 국내에 출시했다.
오토데스크 로버트 버즈 크로스 수석 부사장은 “디자인과 제조의 기본 방식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는 제품 디자인 업계와 협력 끝에 퓨전 360을 개발했으며, 전세계 개발 업계에서 선호하는 맥에서 보다 빠른 경로로 퓨전 360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퓨전 360는 제품 개발자 및 기업가들의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퓨전 360을 이용하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이 툴 하나로 형태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고 패브리케이션을 준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사용자들은 빠르게 제품 아이디어를 내고, 보다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퓨전 360은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이 협업할 수 있는 단일 공간도 제공한다. 내장 및 자동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모든 모델, 디자인, 정보 등을 자동으로 보관, 수정, 관리하고 관계자들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사무실이든 이동 중이든 언제 어디에서나 퓨전 360에 접속할 수 있다.
맥용 퓨전 360은 영어 버전이며, 맥 앱스토어에서 월 사용료 39.99달러와 연 사용료 299.99달러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