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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우버 택시 나온다… 피츠버그서 테스트

2015.05.26 Oscar Raymundo  |  Macworld
우버의 마스터플랜에 따라 모든 일들이 진행된다면, 조만간 운전자 없는 택시가 등장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ETHAN LOTT

우버는 미국 피츠버그에 연구개발 센터를 만들었으며 이 센터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우버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자율주행에 맞춰 개조된, 우버 로고가 찍힌 포드 자동차가 ‘백투더퓨처’처럼 보이는 기기를 머리 위에 달고 피츠버그를 주행했다. 우버는 자사의 첨단기술센터가 수송 로봇을 이용해 실험한 차가 맞다고 바로 확인해 주었다.

피츠버그 비즈니스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대변인 트리나 스미스는 "이 차는 매핑, 안전, 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한 초기 연구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우버의 CEO 트래비스 칼라닉은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론대학과 우버가 무인 운전 차량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손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버는 모든 사람이 어디서라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기적인 기술에 집중하고자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고만 언급했다. 이 제휴의 결과가 불과 4개월 만에 일부 공개된 것이다.


구글의 무인운전 자동차, 이미지 출처 : Google

우버도 자율주행 차량 시장에서 경쟁자들에 뒤쳐질까 하는 두려움으로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을 수 있다. 올해 초 구글이 무인운전 자동차를 발표했고, 여러 보고서들은 구글이 우버와 리프트(Lyft)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버는 현재 구글의 지도에 의존하고 있는데, 바로 이 때문에 30억 달러로 노키아의 히어(Here)라는 매핑 소프트웨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우버와 구글은 인간의 오류 요소를 없애 자율주행 차량이 자동차 사고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년 동안 무인자동차 기술을 시험해 온 구글은 자사 무인자동차가 11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1건만이 무인운전 자동차가 낸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 담당 이사인 크리스 엄슨은 “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이 도로에서 매일 매일 만들어 내는 불합리한 선택과 행동을 설명하도록 차를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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