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Z세대는 접근성을 요구한다··· IT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전 세계 약 50억 명의 사람들이 밀레니엄 또는 Z세대에 속한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기술과 도구들을 경험하고 사용하며 자라났다. 

기술에 능통한 젊은 세대가 경제활동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된 젊은 세대는 CIO 및 기술 관리자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됐다. 보안과 접근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Bahman Adlou (CC0)

이와 관련해 CIO 호주는 화상회의 솔루션 회사 줌의 CIO 해리 모슬리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2020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결된 세계의 문화'를 주제로 CIO 토론을 주재한 바 있다. 

모슬리는 "밀레니엄, Z세대와 같은 새로운 세대는 생각부터가 다르다. 예를 들자면 그들은 반복되는 회의를 용인하지 않는다. 목적이 분명할 때만 회의하길 원한다. 단순히 인정받기 위해 회의에 포함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젊은 세대는 또한 연결성을 중시한다. 사람들과 즉각 연결되길 원한다. 이를테면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받는다거나, 바로 결재를 받는다던가 등이다"라고 밝혔다. 

모슬리는 '채팅'과 같은 단어도 디지털 네이티브에 의해 재정의됐다고 덧붙이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 세대에게 채팅은 전선으로 연결된 어떤 장치를 집어 드는 것이었다. 오늘날 재정의된 채팅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떤 장치든 대화 상대가 몇 명이든 상관없다. 누구든 영상, 음성, 이미지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젊은 세대는 직접 선택하려 한다
ⓒZoom(Harry Moseley)

그는 밀레니엄 세대가 고용주를 다른 세대와는 다르게 보고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모슬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그들이 직접 회사를 선택하기를 원한다. 즉 기업들이 그들을 선택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밀레니엄 세대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부터 탄소발자국, 자신이 사용 가능한 기술 플랫폼까지 다양한 것들을 고려한다"라고 그는 밝혔다. 

또한 모슬리는 "기술 관리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전에는 확고한 보안 경계선이 있었다. 이제 이것이 허물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는 학교나 소셜 미디어상에서 유연성을 추구해왔다. 그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회사에 취직하더라도 기존에 추구했던 유연성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 진단했다.  그에 의하면 이는 기술 관리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안을 충족하면서도 기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모슬리는 "항상 힘들었지만, 이제 정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데이터가 어느 곳에나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보안은 더욱 중요해졌다. 보안과 관련해 회사의 평판을 쌓는 데는 수년이 걸리고, 이 평판은 하룻밤 사이에도 훼손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사례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기술 관리자가 직면한 과제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유연한 업무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는 '콜라 제조법(Coke recipe)'과 같은 최고 기밀 사항부터 고객 정보, 그리고 마케팅 자료와 같은 덜 중요한 자료까지 각 데이터셋을 명확히 구분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모슬리는 "기술 관리자가 구분된 데이터셋을 고려해야만 하며, 데이터의 방화벽 보호를 해제하고 소규모 사용자 그룹별로 액세스 수준을 다르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1.30

Z세대는 접근성을 요구한다··· IT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전 세계 약 50억 명의 사람들이 밀레니엄 또는 Z세대에 속한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기술과 도구들을 경험하고 사용하며 자라났다. 

기술에 능통한 젊은 세대가 경제활동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된 젊은 세대는 CIO 및 기술 관리자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됐다. 보안과 접근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Bahman Adlou (CC0)

이와 관련해 CIO 호주는 화상회의 솔루션 회사 줌의 CIO 해리 모슬리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2020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결된 세계의 문화'를 주제로 CIO 토론을 주재한 바 있다. 

모슬리는 "밀레니엄, Z세대와 같은 새로운 세대는 생각부터가 다르다. 예를 들자면 그들은 반복되는 회의를 용인하지 않는다. 목적이 분명할 때만 회의하길 원한다. 단순히 인정받기 위해 회의에 포함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젊은 세대는 또한 연결성을 중시한다. 사람들과 즉각 연결되길 원한다. 이를테면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받는다거나, 바로 결재를 받는다던가 등이다"라고 밝혔다. 

모슬리는 '채팅'과 같은 단어도 디지털 네이티브에 의해 재정의됐다고 덧붙이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 세대에게 채팅은 전선으로 연결된 어떤 장치를 집어 드는 것이었다. 오늘날 재정의된 채팅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떤 장치든 대화 상대가 몇 명이든 상관없다. 누구든 영상, 음성, 이미지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젊은 세대는 직접 선택하려 한다
ⓒZoom(Harry Moseley)

그는 밀레니엄 세대가 고용주를 다른 세대와는 다르게 보고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모슬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그들이 직접 회사를 선택하기를 원한다. 즉 기업들이 그들을 선택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밀레니엄 세대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부터 탄소발자국, 자신이 사용 가능한 기술 플랫폼까지 다양한 것들을 고려한다"라고 그는 밝혔다. 

또한 모슬리는 "기술 관리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전에는 확고한 보안 경계선이 있었다. 이제 이것이 허물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는 학교나 소셜 미디어상에서 유연성을 추구해왔다. 그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회사에 취직하더라도 기존에 추구했던 유연성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 진단했다.  그에 의하면 이는 기술 관리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안을 충족하면서도 기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모슬리는 "항상 힘들었지만, 이제 정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데이터가 어느 곳에나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보안은 더욱 중요해졌다. 보안과 관련해 회사의 평판을 쌓는 데는 수년이 걸리고, 이 평판은 하룻밤 사이에도 훼손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사례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기술 관리자가 직면한 과제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유연한 업무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는 '콜라 제조법(Coke recipe)'과 같은 최고 기밀 사항부터 고객 정보, 그리고 마케팅 자료와 같은 덜 중요한 자료까지 각 데이터셋을 명확히 구분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모슬리는 "기술 관리자가 구분된 데이터셋을 고려해야만 하며, 데이터의 방화벽 보호를 해제하고 소규모 사용자 그룹별로 액세스 수준을 다르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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