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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기업 85% '클라우드 성장 단계' <IDC>

2018.07.24 James Henderson   |  New Zealand Reseller News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가운데 85% 이상이 아직 클라우드 성장 단계에 머물러 있어 외부에서 조달된 아웃소싱과 관리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DC는 5단계로 클라우드 성숙 단계를 정의했으며 1단계가 클라우드 탐색, 2단계가 협업적인 표준화, 3단계가 민첩성 강구, 4단계가 산업 클라우드, 5단계가 혁신과 변혁이다. ID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의 대다수 기업은 1단계와 2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채널 파트너가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를 통해 지침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IDC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시아태평양 연구 책임자인 윌리엄 리는 "속도와 민첩성이 클라우드 채택의 핵심 동인이 됐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조직이 클라우드 인프라가 현재 IT현대화에서 선호되는 옵션이 되도록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의 이전 연구보다 조직의 20% 이상이 1단계에서 2단계로 옮겨갔다.

그러나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간 조직은 적은데 이는 이 두 단계 사이에서 틈을 건너는 어려움을 반영한다.

리는 "3단계로 나아가려면 기술, 도구, 프로세스, 기술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모두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리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 역량과 기술이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숙련된 자원은 대규모 다국적 기업과 IT서비스 제공업체에 집중되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리는 IT아웃소싱 및 관리형 서비스 같은 외부 공급 서비스를 활용하는 조직이 이러한 성숙도의 틈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같은 선진국에서 볼 수 있는 클라우드 채택의 성숙도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고 리는 설명했다.

리는 "조직이 보다 일관되고 표준화된 사용 가능한 자동화된 클라우드 리소스를 필요로 하므로 개발자와 현업 부서가 속도와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첩성을 위한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워크로드 이식성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핵심 요소다"고 덧붙였다.

리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표준화와 채택의 용이성을 가져오는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해 활발하게 활용하는 기업과 이제 막 도입하기 시작한 기업 간의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그러나 성숙도 곡선에서 더 발전된 단계로 나아가려면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클라우드에 대한 좀더 전략적인 관점을 채택해야 한다고 리는 전했다.

리는 "신속한 가치 창출 및 민첩성은 클라우드 채택을 위한 새로운 동인이다. 클라우드 도입 비용은 비즈니스의 필수 기능을 기반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성숙 단계의 초기에는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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