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8

인텔, 72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초강력 워크스테이션 만든다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이 72코어 슈퍼컴퓨팅 칩을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으로 데스크톱 컴퓨팅의 판도를 바꾸고자 한다. 인텔의 이번 워크스테이션은 제온 파이(Phi) 칩을 기반으로 하는데, 코드명 나이츠 랜딩(Knights Landing)인 이 칩은 현재까지 인텔의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로 평가되고 있다.


인텔의 나이츠 페리 슈퍼컴퓨팅 칩의 엔지니어링 샘플.

인텔의 워크스테이션은 내년 상반기에 한정 대수가 출시될 예정이며, 초기 배포 역시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텔 HPC 플랫폼 그룹 총괄 책임자인 찰스 위슈파드는 PC 업체와 다른 협력업체들도 제온 파이 데스크톱 판매 대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사무용 데스크톱보다 고성능 시스템으로, 전문 그래픽 작업이나 비디오 편집, 설계 애플리케이션 등의 작업에 폭넓게 사용된다. 현재 대다수의 워크스테이션은 인텔의 데스크톱용 코어 프로세서나 제온 서버 칩을 기반으로 한다.

인텔의 슈퍼컴퓨팅 워크스테이션은 처음에 제온 파이 기반의 슈퍼컴퓨터에 액세스할 수 없는 연구원들이 복잡한 과학 연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연구원들은 슈퍼컴퓨터에 배치하기 전에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위슈파드는 제온 파이 기반 워크스테이션이 일반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보다 훨씬 실험적인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의 쿼드로 칩과 같은 코프로세서가 사용된다. 하지만 인텔 워크스테이션은 오로지 나이츠 랜딩 칩만 사용해 운영체제를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인다,

나이츠 랜딩 칩은 최고 3테라 플롭의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슈퍼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그래픽 칩에 비견할만한 성능이다. 고성능 GPU와 마찬가지로 나이츠 랜딩 역시 고도의 병렬 컴퓨팅에 맞게 설계됐다. 설계 자체도 일반 x86 프로세서와는 다른데, 전통적인 x86 CPU와 무거운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특수 처리 유닛이 함께 탑재되어 있다.

한편 나이츠 랜딩 칩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6GB의 MCDRAM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DDR4 메모리의 다섯 배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한다. 인텔은 또한 MCDRAM이 GDDR5보다 5배의 전력 효율과 3배의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운영체제와 함께 프로그래밍 툴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역시 사전 탑재된다. 칩 자체는 시스템과의 통합성이 높아서 추후 칩이나 메모리 등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다.

이번 워크스테이션은 초강력 프로세서를 데스크톱에 탑재하겠다는 인텔의 오랜 염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텔은 코드명 라라비(Larrabee)로 비슷한 계획을 추진했지만, 2010년 설계 문제로 중단한 바 있다. 파이 칩은 라라비의 부산물 중 하나이다.  editor@itworld.co.kr



2015.11.18

인텔, 72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초강력 워크스테이션 만든다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이 72코어 슈퍼컴퓨팅 칩을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으로 데스크톱 컴퓨팅의 판도를 바꾸고자 한다. 인텔의 이번 워크스테이션은 제온 파이(Phi) 칩을 기반으로 하는데, 코드명 나이츠 랜딩(Knights Landing)인 이 칩은 현재까지 인텔의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로 평가되고 있다.


인텔의 나이츠 페리 슈퍼컴퓨팅 칩의 엔지니어링 샘플.

인텔의 워크스테이션은 내년 상반기에 한정 대수가 출시될 예정이며, 초기 배포 역시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텔 HPC 플랫폼 그룹 총괄 책임자인 찰스 위슈파드는 PC 업체와 다른 협력업체들도 제온 파이 데스크톱 판매 대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사무용 데스크톱보다 고성능 시스템으로, 전문 그래픽 작업이나 비디오 편집, 설계 애플리케이션 등의 작업에 폭넓게 사용된다. 현재 대다수의 워크스테이션은 인텔의 데스크톱용 코어 프로세서나 제온 서버 칩을 기반으로 한다.

인텔의 슈퍼컴퓨팅 워크스테이션은 처음에 제온 파이 기반의 슈퍼컴퓨터에 액세스할 수 없는 연구원들이 복잡한 과학 연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연구원들은 슈퍼컴퓨터에 배치하기 전에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위슈파드는 제온 파이 기반 워크스테이션이 일반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보다 훨씬 실험적인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의 쿼드로 칩과 같은 코프로세서가 사용된다. 하지만 인텔 워크스테이션은 오로지 나이츠 랜딩 칩만 사용해 운영체제를 실행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인다,

나이츠 랜딩 칩은 최고 3테라 플롭의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슈퍼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그래픽 칩에 비견할만한 성능이다. 고성능 GPU와 마찬가지로 나이츠 랜딩 역시 고도의 병렬 컴퓨팅에 맞게 설계됐다. 설계 자체도 일반 x86 프로세서와는 다른데, 전통적인 x86 CPU와 무거운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특수 처리 유닛이 함께 탑재되어 있다.

한편 나이츠 랜딩 칩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6GB의 MCDRAM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DDR4 메모리의 다섯 배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한다. 인텔은 또한 MCDRAM이 GDDR5보다 5배의 전력 효율과 3배의 집적도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운영체제와 함께 프로그래밍 툴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역시 사전 탑재된다. 칩 자체는 시스템과의 통합성이 높아서 추후 칩이나 메모리 등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다.

이번 워크스테이션은 초강력 프로세서를 데스크톱에 탑재하겠다는 인텔의 오랜 염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텔은 코드명 라라비(Larrabee)로 비슷한 계획을 추진했지만, 2010년 설계 문제로 중단한 바 있다. 파이 칩은 라라비의 부산물 중 하나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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