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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내년 IT화두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민첩한 개발’

2011.11.10 Computerworld Singapore staff  |  Computerworld
2012년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민첩한 개발이 지목됐다.

오범은 자사의 최근 보고서 ‘2012 주목해야 할 트렌드 : 공공 IT(2012 Trends to Watch: Government Technology)’에서 “내년은 정부 기관들이 긴축재정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민첩한 개발로 전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자 조사를 담당했던 스티브 호지킨슨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컴퓨팅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서 혁명적인 단계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성장 곡선에서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봐야 하며 특히 정부 기관들은 클라우드 내부 IT전략과 산업 개발 정책을 위해 컴퓨팅의 기회와 위험 양쪽 모두의 실체와 요소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2012년 공공 IT트렌드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폭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범 애널리스트이자 보고서의 다른 공동저자인 니샨트 샤는 “정부 기관들도 정책 결정 기반과 관련해 다른 여러 관계자들과 경쟁구도에 놓이게 됐다. 시민들은 정부 기관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접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샤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내외부의 정부 핵심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 소스의 범위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기관들이 BI 및 리포팅 툴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범의 보고서가 밝힌 세번째 화두는 민첩한 개발이다. 이 보고서는 2012년 정부 기관들이 민첩한 개발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기관들은 고비용의 IT프로젝트에 실패하고 대규모 IT프로젝트의 성공률에 실망한 후 민첩한 개발 구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첩한 개발은 조기에 구축을 완료하게 하며 공공기관 요구를 충족하면서 시간을 초과하지 않게 해준다.   

오범 애널리스트이자 이 보고서의 또다른 공동 저자인 제시카 호킨스는 “긴축 재정으로 IT투자 악화되고 있다. 예산 긴축으로 공공기관들은 더 적은 비용으로 구축하는 IT프로젝트를 선호하게 됐으며 기한 내에 예산 범위 내에서 당초 약속대로 실제 구축하는 IT프로젝트를 중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호킨스에 따르면, 이러한 맥락에서 시스템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를 좀더 민첩하게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오범 보고서는 공유 서비스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고 다른 대안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출현에 대해 주시하라고 전했다. 호지킨슨은 “2012년에 공유 서비스에서 주요한 실패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호주와 영국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던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호지킨슨은 “성공 비결은 공유서비스가 IT인프라와 복합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는 데 있다. 동시에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공유 서비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고 공유 서비스 프로젝트의 한 요소로서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게 호지킨슨의 주장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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