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 있는 대형 토목건설 그룹 켄츠(Knetz)가 핵심 고객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RM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회사는 CRM시스템을 통해 각 국에 있는 지식 정보들을 관리하고 현지에서 진행중인 공사를 밀착 관리하고자 한다.
연 매출 10억 달러로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켄츠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CRM 2011,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구축 작업은 IT서비스 업체인 맥시마(Maxima)가 담당하고 있다.
맥시마는 건설사용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CRM 2011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에서 분야별로 특화된 이점을 얻도록 켄츠에 서비스를 제공고하지 한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입찰 진행 및 동향, 공사 수주를 위한 사전 질의 등을 공사, 고객, 영향력 행사자별로 모든 업무 활동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켄츠는 28개국에서 시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유, 가스, 석유화학, 금속, 광산, 자원 등의 핵심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하기 때문에 사업 개발과 공사 관리를 통합하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켄츠 그룹 개발 담당자 에디 루이스는 말했다.
한편, 켄츠와 비슷한 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CRM을 도입하는 기업으로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 니산(Nissan)이 있다. 닛산은 전세계 판매대리점을 지원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CRM 개발에 관해 계약했다. 니산은 판매 대리점의 영업을 늘리고 고객과 좀더 강력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윈도우 애저 클라우드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