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지속적 '와우 팩터' 접목··· 혁신가 꿈꾸는 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카피캣(capycat)이 난무하는 PC 분야에서 델이 혁신적 기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델이 희망하는 바는 애플과 같이 혁신 업체로서의 평판을 설립하고 팬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목할 만한 신제품으로는 먼저 8인치 베뉴 8 7000 태블릿이 있다. 이달 초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공개된 이 태블릿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6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인텔의 리얼센스 3D 깊이 지각 카메라를 내장했다. 이 카메라는 크기와 거리, 윤곽을 판단할 수 있는데, 이는 3D 컨퍼런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3D 프린팅을 위한 3D 이미지 캡처에도 활용될 수 있다.



사실 델은 혁신 업체로 알려졌던 기업은 아니다. 마이클 델이 30년 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 회사는 저가 IBM PC 클론 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작년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한 델은 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제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의 커머셜 PC 제품 그룹 부사장 커크 셸은 강조했다. 특히 PC 사업 부문에 많은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상장 철회는 우리가 고객과 목표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좀더 많은 시간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고객과 제품 라인업 개선에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 어쏘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로저 카이는 "이제 델은 월 스트리트에 보고할 필요가 없다. 경쟁력 확보에 유리해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델 베뉴 8에는 업계 선도적으로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 업계 최초의 5K 모니터인 울트라샤프 27 울트라 HD도 있다. 5,120 X 2,8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 모니터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델은 또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와 경쟁할 것으로 관측되는 에일리언 웨어 알파 스트림 머신 게임 콘솔도 개발했다. 주요 PC 제조사로는 최초의 행보다. 11월 출시되는 이 게임 콘솔은 PC 게이밍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기에는 윈도우 8.1을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하지만 향후에는 리눅스 기반 스팀OS를 선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스팀 OS는 세계 최대의 독립 게임 배포사 밸브(Valve)가 개발한 운영체제다.



델 캐스트(Dell Cast)도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뉴 태블릿의 영상을 다른 HD 영상기기로 송출할 수 있게 하는 USB 어댑터다. 이 엄지손가락 크기의 어댑터는 구글 크롬캐스트보다 얆으며 윈도우와 호환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이는 그러나 이러한 혁신들이 '와우 팩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차별화인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적 장점으로는 판단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셸 부사장은 델이 혁신을 강조한 이후 제품 특징, 테스트, 소재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노하우를 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품 설계, 휴먼 팩터 엔지니어링, 소개 공학, 소프트웨어 인력 등에 투자하고 있다. 차별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1990년 대 소비자에게의 직접 판매 모델로 자리 잡은 후 2001년 세계 최대 PC 제조사로 등극했던 델은 2006년 HP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창업자 마이클 델이 2007년 CEO로 복귀했다.

델은 2009년 맥북 에어 경쟁작으로 평가되는 프리미엄 아다모 슬림 노트북을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이후 XPS 라인업에 포함되게 된다. 델 이후에도 PC용 무선 충전 독을 2009년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와이기그(WiGig) 독을 선보이는 등 혁신 노력을 지속해왔다.

셸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신기능이 잇달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혁신 요소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지만 약간의 힌트를 던졌다. 셀은 "여러 생산성 및 보안 관련 혁신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4.09.24

지속적 '와우 팩터' 접목··· 혁신가 꿈꾸는 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카피캣(capycat)이 난무하는 PC 분야에서 델이 혁신적 기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델이 희망하는 바는 애플과 같이 혁신 업체로서의 평판을 설립하고 팬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목할 만한 신제품으로는 먼저 8인치 베뉴 8 7000 태블릿이 있다. 이달 초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공개된 이 태블릿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6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인텔의 리얼센스 3D 깊이 지각 카메라를 내장했다. 이 카메라는 크기와 거리, 윤곽을 판단할 수 있는데, 이는 3D 컨퍼런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3D 프린팅을 위한 3D 이미지 캡처에도 활용될 수 있다.



사실 델은 혁신 업체로 알려졌던 기업은 아니다. 마이클 델이 30년 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 회사는 저가 IBM PC 클론 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작년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한 델은 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제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의 커머셜 PC 제품 그룹 부사장 커크 셸은 강조했다. 특히 PC 사업 부문에 많은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상장 철회는 우리가 고객과 목표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좀더 많은 시간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고객과 제품 라인업 개선에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 어쏘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로저 카이는 "이제 델은 월 스트리트에 보고할 필요가 없다. 경쟁력 확보에 유리해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델 베뉴 8에는 업계 선도적으로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 업계 최초의 5K 모니터인 울트라샤프 27 울트라 HD도 있다. 5,120 X 2,8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 모니터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델은 또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와 경쟁할 것으로 관측되는 에일리언 웨어 알파 스트림 머신 게임 콘솔도 개발했다. 주요 PC 제조사로는 최초의 행보다. 11월 출시되는 이 게임 콘솔은 PC 게이밍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기에는 윈도우 8.1을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하지만 향후에는 리눅스 기반 스팀OS를 선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스팀 OS는 세계 최대의 독립 게임 배포사 밸브(Valve)가 개발한 운영체제다.



델 캐스트(Dell Cast)도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 기반 베뉴 태블릿의 영상을 다른 HD 영상기기로 송출할 수 있게 하는 USB 어댑터다. 이 엄지손가락 크기의 어댑터는 구글 크롬캐스트보다 얆으며 윈도우와 호환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이는 그러나 이러한 혁신들이 '와우 팩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차별화인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적 장점으로는 판단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셸 부사장은 델이 혁신을 강조한 이후 제품 특징, 테스트, 소재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노하우를 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품 설계, 휴먼 팩터 엔지니어링, 소개 공학, 소프트웨어 인력 등에 투자하고 있다. 차별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1990년 대 소비자에게의 직접 판매 모델로 자리 잡은 후 2001년 세계 최대 PC 제조사로 등극했던 델은 2006년 HP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창업자 마이클 델이 2007년 CEO로 복귀했다.

델은 2009년 맥북 에어 경쟁작으로 평가되는 프리미엄 아다모 슬림 노트북을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이후 XPS 라인업에 포함되게 된다. 델 이후에도 PC용 무선 충전 독을 2009년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와이기그(WiGig) 독을 선보이는 등 혁신 노력을 지속해왔다.

셸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신기능이 잇달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혁신 요소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지만 약간의 힌트를 던졌다. 셀은 "여러 생산성 및 보안 관련 혁신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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