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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SAP-델, 인메모리와 클라우드 기술 분야 협력

2011.05.17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SAP가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델과 협력한다고 사파이어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이로써 SAP 고객은 델의 VIS NGDP(Next Generation Datacenter Platform)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델은 최근 몇 년간 스토리지 최적화 업체인 오카리나(Ocarina)와 서버 프로비저닝 업체인 스케일런트(Scalent)를 인수하면서 VIS NGPD 기능을 강화해 왔다.

 

SAP의 기술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카즈 반 데 루는 "SAP와 델은 사파이어 컨퍼런스에서 켄터키 대학을 주요 사례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터키 대학은 기존에 설치한 SAP를 델이 관리하는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는 "SAP가 몇 년 전부터 쉽게 가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 개발 작업을 완료했지만, 일부 테스트와 인증 기능은 델 플랫폼의 관리 도구와 주요 요소와의 호환성 보장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델은 SAP의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반의 장비를 판매하는 하드웨어 업체 중 하나로 합류했다. 인메모리 프로세싱은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대신 RAM에 데이터를 얹어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다.

 

HANA 장비는 SAP나 다른 업체들이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또한 특정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를 지원할 수 있다.

 

발표문에서 델은 HANA 장비로 파워에지 R910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초기 고객으로 주류 유통업체인 차머-선벨트(Charmer-Sunbelt) 그룹이다.

 

루는 "다른 HANA 하드웨어 파트너는 HP, 후지쯔로, 업체 모두 중소기업, 대기업 등 규모에 따라 자재의 표준안에 준하는 기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가격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HANA는 6월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HANA에 대한 SAP의 계획은 오라클과 오라클의 자체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엑사데이타 데이터 프로세싱 장비와는 대조적이다.

 

루는 "SAP는 고객들이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SAP는 이번 전략으로 스택을 통합하려는 업체에게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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