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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DaaS(Database as a Service)의 진정한 덕목

2013.08.12 David Linthicum  |  InfoWorld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DaaS는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DaaS(Database as a service)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그러나 도입률이 아주 낮다.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기업 환경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DaaS의 기업 도입률은 채 1%가 되지 않는다. 기업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보관해 유지한다는 것은 대다수 기업에는 새로운 개념이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및 트랜잭션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IT 예산에 변동이 없으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활용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과 같은 몇몇 새로운 기술의 개발 또한 DaaS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 많은 신생 데이터베이스 기술 업체들이 단일 목적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한 두 가지 강점을 갖고 있다. 트랜잭션 처리나 분석을 예로 들 수 있다.
- 그리고 이들 신생 기업은 대부분 DaaS(Data as a Service)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 대다수 대기업들이 내부 시스템이든 클라우드든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툴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견인하는 핵심 동인이 단일 목적 데이터베이스로의 이전이다. 예산이 제한된 소규모 전술 IT 프로젝트는 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DaaS로 귀결이 된다.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를 지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간 것이다.

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들이 내부 방화벽 밖으로 기업 데이터를 옮기는 것을 주저한다는 현실이 있다.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문제 때문이다. 이 경우, 훨씬 덜 안전하고, 시장화가 더디고, 더 비싼 내부 데이터 시스템을 선택하는 때가 많다. DaaS는 이런 기업들의 필요를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충족해준다. 설혹 현재 IT가 선호하는 내부 시스템을 벗어나더라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다.

대대수 기업들이 극복해야 하는 것은 DaaS의 개념이다. 전통적인 IT 부서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것은 막대한 시간과 돈이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이상은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IT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법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소비 모델과 사용하는 기술 모두 포함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DaaS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필자는 조만간 이런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믿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진정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까지 생각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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