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9

만약 아마존과 오라클이 합병한다면?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가능성

James Henderson | ARN
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두 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차지하는 아마존과 오라클의 합병이 가능할까? 이 둘의 합병 가능성을 제기한 애널리스트가 2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Amazon / Oracle

아마존과 오라클의 합병 가능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기술 회사를 만들겠다는 움직임에서 ‘매우 실질적인 가능성’으로 제기됐다.

이는 데이터 예측을 전문으로 하는 보스턴 소재 분석 회사인 트레피스(Trefis)가 제기한 주장이다.

트레피스는 “이러한 생각이 매우 야심 차게 들릴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기술 먹이 사슬의 최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오라클과의 합병은 아마존에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의 추측은 오라클의 독자적인 가치와 아마존과 결합한 기업 일부로서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관해 트레피스가 제시한 두 가지 핵심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마존웹서비스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가 오라클 설계 2세대 아키텍처를 지원해 이 2세대 아키텍처의 보안에서 고객은 혜택을 누릴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차별화된 제품 대 경쟁 제품’으로 이어진다.

트레피스는 “AWS가 클라우드 시장에 한발 먼저 들어와 누려왔던 경쟁우위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이 회사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제품, 토마스 쿠리안이라는 새로운 리더십 하의 구글 클라우드, 최근 레드햇을 인수한 IBM 등으로 점점 더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트레비스의 애널리스트는 “현재 클라우드 강자를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덜 중요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것이다. 나머지 워크로드는 대부분 민감해 보안 요구 사항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트레피스는 더 깊이 파고들어 캐피탈원, 말린도에어(Malindo Air) 같은 AWS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유출 사고는 AWS의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의 연례 애널리스트 회의에서 래리 엘리슨은 2세대 아키텍처가 이러한 위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둘째, 트레피스는 AWS가 아직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신생기업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결합된 엔티티를 사용하여 오라클에 대한 ‘신뢰할 만한 데이터베이스 대안’을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기려고 노력해 왔지만,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성장은 이 회사의 다른 사업에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없었다. 반면 AWS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적인 위치)에 AWS를 제공하기 위해 VM웨어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라고 트레피스는 이야기했다. 

"오라클은 고객이 클라우드로 옮겨 가기 원한다는 점을 고려하고 AWS는 온프레미스 고객이 확장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라클과 AWS가 서로에게 좋은 보완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트레비스는 전했다. 

반면에 트레피스는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가로막는 4가지 요인을 언급했다. 여기에는 두 회사가 오랫동안 경쟁 관계였다는 점을 비롯해 기술 스택 조합 시 고려 사항, 시장 경쟁에 반한다는 우려, 대규모 거래에 대한 부담 등이 포함된다. 

가장 최근인 이번 달 아마존은 마지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몇 년 동안 오라클의 설립자이자 CTO인 래리 엘리슨은 거의 해마다 AWS를 비판했으며, 아마존을 자극하는 듯한 엘리슨의 논평은 두 거대 기술기업 사이에 여전히 긴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ciokr@idg.co.kr



2019.10.29

만약 아마존과 오라클이 합병한다면?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가능성

James Henderson | ARN
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두 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차지하는 아마존과 오라클의 합병이 가능할까? 이 둘의 합병 가능성을 제기한 애널리스트가 2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Amazon / Oracle

아마존과 오라클의 합병 가능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기술 회사를 만들겠다는 움직임에서 ‘매우 실질적인 가능성’으로 제기됐다.

이는 데이터 예측을 전문으로 하는 보스턴 소재 분석 회사인 트레피스(Trefis)가 제기한 주장이다.

트레피스는 “이러한 생각이 매우 야심 차게 들릴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기술 먹이 사슬의 최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오라클과의 합병은 아마존에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의 추측은 오라클의 독자적인 가치와 아마존과 결합한 기업 일부로서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관해 트레피스가 제시한 두 가지 핵심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마존웹서비스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가 오라클 설계 2세대 아키텍처를 지원해 이 2세대 아키텍처의 보안에서 고객은 혜택을 누릴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차별화된 제품 대 경쟁 제품’으로 이어진다.

트레피스는 “AWS가 클라우드 시장에 한발 먼저 들어와 누려왔던 경쟁우위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이 회사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제품, 토마스 쿠리안이라는 새로운 리더십 하의 구글 클라우드, 최근 레드햇을 인수한 IBM 등으로 점점 더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트레비스의 애널리스트는 “현재 클라우드 강자를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덜 중요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것이다. 나머지 워크로드는 대부분 민감해 보안 요구 사항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트레피스는 더 깊이 파고들어 캐피탈원, 말린도에어(Malindo Air) 같은 AWS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유출 사고는 AWS의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의 연례 애널리스트 회의에서 래리 엘리슨은 2세대 아키텍처가 이러한 위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둘째, 트레피스는 AWS가 아직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신생기업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결합된 엔티티를 사용하여 오라클에 대한 ‘신뢰할 만한 데이터베이스 대안’을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기려고 노력해 왔지만,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성장은 이 회사의 다른 사업에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없었다. 반면 AWS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적인 위치)에 AWS를 제공하기 위해 VM웨어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라고 트레피스는 이야기했다. 

"오라클은 고객이 클라우드로 옮겨 가기 원한다는 점을 고려하고 AWS는 온프레미스 고객이 확장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라클과 AWS가 서로에게 좋은 보완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트레비스는 전했다. 

반면에 트레피스는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가로막는 4가지 요인을 언급했다. 여기에는 두 회사가 오랫동안 경쟁 관계였다는 점을 비롯해 기술 스택 조합 시 고려 사항, 시장 경쟁에 반한다는 우려, 대규모 거래에 대한 부담 등이 포함된다. 

가장 최근인 이번 달 아마존은 마지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몇 년 동안 오라클의 설립자이자 CTO인 래리 엘리슨은 거의 해마다 AWS를 비판했으며, 아마존을 자극하는 듯한 엘리슨의 논평은 두 거대 기술기업 사이에 여전히 긴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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