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구글,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주가 급등 '그러나...'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구글 주가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7% 급등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수익은 39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3억 5,000만 달러에서 17% 증가했다. 특정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수익은 6.99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6.71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실적이 발표된 후 구글 주가은 579달러에서 620달러로 급등했다.

그러나 구글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매출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그 폭이 예전같지 않다. 구글이 자율 주행 자동차, 인터넷 기구 등의 '문샷' 프로젝트에 크게 투자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2분기 구글 매출액은 1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177억 5,000만 달러였다. 연간 11% 성장은 2012년 이래 최소폭이다.

광고 사업은 부문별로 실적이 엇갈렸다. 페이드 클릭은 18% 증가했지만 클릭당 비용은 11% 감소했다. 영업 이익은 13% 증가해 6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제기하는 우려 중 하나는 구글이 모바일 분야 광고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검색 광고가 데스크톱 부문에 비해 적을 뿐더러 사용자 사용작용도 적게 끌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광고 단가 또한 낮아지는 추세다.

구글은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배치하고 기능성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를 유인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제품 평점, 매장 재고 정보 등을 함께 노출하는 것이다. 지난 주 광고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ciokr@idg.co.kr 



2015.07.17

구글,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주가 급등 '그러나...'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구글 주가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7% 급등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 수익은 39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3억 5,000만 달러에서 17% 증가했다. 특정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수익은 6.99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6.71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실적이 발표된 후 구글 주가은 579달러에서 620달러로 급등했다.

그러나 구글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매출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그 폭이 예전같지 않다. 구글이 자율 주행 자동차, 인터넷 기구 등의 '문샷' 프로젝트에 크게 투자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2분기 구글 매출액은 1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177억 5,000만 달러였다. 연간 11% 성장은 2012년 이래 최소폭이다.

광고 사업은 부문별로 실적이 엇갈렸다. 페이드 클릭은 18% 증가했지만 클릭당 비용은 11% 감소했다. 영업 이익은 13% 증가해 6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제기하는 우려 중 하나는 구글이 모바일 분야 광고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검색 광고가 데스크톱 부문에 비해 적을 뿐더러 사용자 사용작용도 적게 끌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광고 단가 또한 낮아지는 추세다.

구글은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배치하고 기능성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를 유인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제품 평점, 매장 재고 정보 등을 함께 노출하는 것이다. 지난 주 광고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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