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3

가트너, 환율 변동으로 2013년 전세계 IT투자 전망 하향 조정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가트너가 당초 내놨던 올해 전세계 IT투자 증가율을 4.1%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가트너가 올해 전세계 IT투자액이 미화 3조 7,000억 달러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을 2%로 발표했다. 이는 가트너가 당초 예상한 4.1%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이같이 낮춘 주된 이유는 미 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IT투자 성장률 하향 조정에 대한 또다른 이유에 대해 가트너는 기기 판매의 약세를 들었다. 가트너가 당초 내놓은 기기 시장 성장률은 7.9%였으나 현재 PC 판매의 지속적인 감소로 이를 2.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부사장 리차드 고든은 "2013년 하반기에 새로운 기기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겠지만 이들이 전통적인 PC 시장의 근본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데 실패할 것이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2013년 태블릿과 휴대전화는 각각 38.9%와 9.3%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올해 전체 기기 시장은 6,9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보면, CRM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이끌며 올해 6.4% 증가한 3,040억 달러에 달할 예상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다.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시스템 판매 시장은 2.1% 늘어난 1,430억 달러를, IT서비스 시장은 2.2% 증가한 9,2600억 달러를 각각 형성하며 2012년에 비해 다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가트너 조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부문 투자는 1조 6,500억 달러로 올해 0.9%의 성장률을 보이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트너는 "고정 광대역이 예상 성장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부문에서 데이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지만 기업 시장에서 다소 천천히 진행되면서 여기에 음성 가입자의 영향까지 더해졌다”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통신부문 투자는 0.7% 하락했다.

가트너는 웹 캐스트를 통해 오는 7월 9일 더욱 자세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ciokr@idg.co.kr



2013.07.03

가트너, 환율 변동으로 2013년 전세계 IT투자 전망 하향 조정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가트너가 당초 내놨던 올해 전세계 IT투자 증가율을 4.1%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가트너가 올해 전세계 IT투자액이 미화 3조 7,000억 달러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을 2%로 발표했다. 이는 가트너가 당초 예상한 4.1%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이같이 낮춘 주된 이유는 미 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IT투자 성장률 하향 조정에 대한 또다른 이유에 대해 가트너는 기기 판매의 약세를 들었다. 가트너가 당초 내놓은 기기 시장 성장률은 7.9%였으나 현재 PC 판매의 지속적인 감소로 이를 2.8%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부사장 리차드 고든은 "2013년 하반기에 새로운 기기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겠지만 이들이 전통적인 PC 시장의 근본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데 실패할 것이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2013년 태블릿과 휴대전화는 각각 38.9%와 9.3%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올해 전체 기기 시장은 6,9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보면, CRM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이끌며 올해 6.4% 증가한 3,040억 달러에 달할 예상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다.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시스템 판매 시장은 2.1% 늘어난 1,430억 달러를, IT서비스 시장은 2.2% 증가한 9,2600억 달러를 각각 형성하며 2012년에 비해 다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가트너 조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부문 투자는 1조 6,500억 달러로 올해 0.9%의 성장률을 보이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트너는 "고정 광대역이 예상 성장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부문에서 데이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지만 기업 시장에서 다소 천천히 진행되면서 여기에 음성 가입자의 영향까지 더해졌다”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통신부문 투자는 0.7% 하락했다.

가트너는 웹 캐스트를 통해 오는 7월 9일 더욱 자세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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