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모바일 / 소비자IT / 애플리케이션

무료 모바일 오피스 앱에 편집 기능 추가... '유료 버전과 차이점은?'

2014.11.07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무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에 저작 및 편집 기능을 추가한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기기용으로도 같은 조치를 위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든 기능이 풀린 것은 아니다. 몇몇 기능은 여전히 오피스 365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는 다른 선택지도 있다. 브라우저 기반 오피스 온라인이다. 아이패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잘 동작하며 모바일 앱에서는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기능들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오피스 온라인은 오프라인 상태에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정보에 기반해 무료버전에서 추가된 기능과, 유료 버전에만 남아 있는 기능을 정리한다.

3종 앱에 적용가능한 것들
텍스트 편집 측면에서 무료 사용자들도 이제 폰트 크기, '굵게' 처리, 밑줄, 기울임 처리(italicize), 글꼴 색상 변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색상 타일의 기본 드롭 다운 메뉴를 통해서다. 그러나 커스텀 컬러 적용와 텍스트 스타일 활용, 워드 아트 기능은 프리미엄 기능이다. 단 이들 요소를 포함한 파일일지라도 무료 버전에서 열고 표시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프리미엄 장벽에 해당하는 기능은 또 있다. 차트 편집, 데이터 레이블 변경, 표 편집 등이다. 반사와 음영표시와 같은 고급 사진 편집 기능도 마찬가지다.

무료 사용자는 또한 '원드라이드 포 비즈니스', '드롭박스 포 비즈니스', '셰어포인트'에서 공유한 파일을 편집할 수 없다. 오직 읽기 전용 모드에서만 파일을 볼 수 있다.

워드
몇몇 페이지 레이아웃 옵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피스 365 가입이 필요하다. 문서 방향을 세로나 가로로 전환하는 기능 등이다. 무료 사용자는 세로 모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만약 유료 가입자가 가로 모드의 문서를 발송하면 이를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무료 사용자가 바꿀 수는 없다.

텍스트를 칼럼으로 조직화하는 것도 유료 기능이다. 유료 가입자가 발송한 문서에서 칼럼 내 텍스트를 편집할 수는 있다. 그러나 칼럼을 변경하거나 제거할 수는 없다.

문서에 '다음 페이지', '계속, '짝수 또는 홀수 페이지' 등과 같은 섹션 브레이크를 넣는 기능도 유료 사용자 전용이다. 반면 페이지 브레이크는 무료 기능이다.

무료 사용자는 또한 변경사항 추적 기능에서도 제한 받는다. 단 변경사항 추적을 이용한 유료 가입자가 발송한 문서에서는 변경사항 로그 보기, 편집 만들기, 코멘트 추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엑셀
무료 엑셀 앱 사용자는 피벗 테이블을 임의대로 변경할 수 없다. 이를테면 스타일, 레이아웃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데이터를 회전하거나 기초 스트레드시트를 갱신함으로써 이들 테이블과 상호작용할 수는 있다.

파워포인트
무료 파워포인트 앱에는 '프리젠터 보기'가 빠져 있다. 이는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 진행 중 발표자를 도울 수 있는 일련의 도구를 제공하는 화면이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