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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모바일 사용 직원이 더 많이 일한다

2012.05.25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모바일 기기로 일하는 직원들의 약 2/3가 주당 50~60시간 더 일하며 주말에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오랜 시간을 일하면서도 업무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직원들은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답했다. 약 1/3은 비보안 네트워크라도 접속하겠다고 했으며 또다른 1/3은 필사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찾기 위해 차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와이파이 네트워크 공급업체 아이패스(iPass)가 전세계 1,100개 기업의 모바일 사용 직원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사용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경험했다고 밝힌 모바일 근로자가 1년 동안 약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스에 따르면, 기업들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매일 출퇴근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워크를 도입했으나 이러한 장밋빛 전망이 거의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근로자들이 스스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일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결론에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만, 고용주들은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인터넷 연결은 모바일 근로자에게는 산소와 같은 존재다. 어디서든 직원들이 가능한 오랫동안 인터넷에 연결해 일하도록 해주는 업무 환경을 개선해 주면,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진다”라고 아이패스의 CEO에반 카플란은 말했다.

카플란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보면, 직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득이 될 것이다. 그리고 모바일 근로자들은 상시 연결돼 있는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무선 연결 88%가 케이블이 없는 환경이며 이는 근로자들의 생활에서 물과 전기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선 접속 안되면 업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무려 95%로 집계됐다.

모바일 근로자의 58%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최적화되지 않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사용으로 가족과 친구 등 직원 개인 생활에서 약간의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고 아이패스는 밝혔다. 이러한 마찰을 경험했다고 말한 모바일 근로자 가운데 유럽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8%로 집계됐다.

한편, 더 나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향후 6개월 이내에 아이패드를 구매하겠다(27%)고 말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갤럭시탭(8%)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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