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5

2020년의 업무 환경 : 가트너의 예상

Thomas Wailgum | CIO

10년 후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될까? 가트너는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10가지 주요 변화를 예상하는 꽤 괜찮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트너의 펠로우 톰 오스틴은 미디어 발표를 통해 “판에 박힌 업무가 줄어들고, 끝없는 변화와 초과 연결 상태(Hyperconnectedness), 집합성 등으로 특징 지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5년 이내에 조직의 업무 중 40%가 일상적이지 않은 것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현재 이런 업무는 25%에 불과하다.

 

오스틴은 “사람들은 더 자주 집단적으로 일을 할 것이고, 단독 업무는 줄어들 것이다. 사람들은 연관성이 적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될 것이며, 팀에서는 조직의 통제를 받지 않는 외부 인력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더해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통일화 기술, 초당 요타바이트급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 등으로 새로운 차원의 인지 기술이 강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타바이트(Yottabytes)는 1,024제타바이트이다.

 

가트너는 총 10개의 핵심적인 변화를 제시했는데, 여기서는 가장 흥미로운 트렌드 다섯 가지만 살펴본다.

 

1. 판에 박힌 일상 업무의 해체

“사람이 추가할 수 있는 핵심가치는 자동화가 가능한 프로세스 내에는 없다. 하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프로세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것, 분석적이거나 인터랙티브에 기여하는 것들은 새로운 발견이나 혁신, 팀, 선도, 판매, 학습 등의 결과를 가져온다. 이런 비일상적인 기술은 자동화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심 많은 구매자에게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과정은 자동화할 수 없다. 다만 판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화 툴은 이용할 수 있다.”

 

2. 집단 작업의 증가

가트너는 이른바 “무리짓기(Swarming)”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그 누구라도 참여하는 소란한 집단적인 활동이 특징인 작업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집단은 신속하게 형성되어 문제나 기회를 공격하고는 다시 신속하게 해산된다. 무리짓기는 애드혹(Ad Hoc) 활동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애드혹 활동이 지속적으로 구조적이고 관료적인 상태를 대체해 나가는 경향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3. 패턴에 대한 주목

이전부터 가트너 연구는 “패턴 기반의 전략(pattern-based strategy)”에 중점을 두어왔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 경제 환경이 더욱 더 유동적으로 변하면서 기업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느라 부심하고 있다.

 

이번에 가트너는 “새로 등장하는 패턴을 탐지하고, 이를 평가하고, 이런 분열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런 변화를 이용하거나 변화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새로운 방안을 임원에게 제안하는 일을 전담하는 별도의 부서를 만드는 기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초과 연결 상태

새로운 유행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가트너는 초과 연결 상태(Hyperconnectedness)를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면서 이들 중 어떤 것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대부분 조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핵심적인 공급망 요소는 “계약 조건 하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공급망의 협력업체와 시스템이 적절하게 수행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초과 연결 상태는 더 많은 작업이 공식적인 관계와 비공식적인 관계 모두에서 발생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IT가 사람들의 작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향상시키는지를 암시하고 있다”

 

5. 내 공간

업무 공간이 점점 더 가상화되고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가트너는 “회의가 시간대와 조직의 경계를 넘어서 이뤄지고,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당면 과제를 신속하고 집단적으로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직원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일하기를 원하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사무실이나 책상을 갖지 못할 것이며, 업무도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이런 업무 환경에서 개인적인 것과 직업적인 것, 사회적인 것, 가정적인 것의 경계는 사라질 것이다.”

 

“직원들은 중첩되는 요구에 의해 생겨난 거의 혼돈에 가까운 복잡성을 처리해야만 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작업 환경에서 생겨날 수도 있고, 업무가 아닌 외부적인 현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기저의 기대를 관리하거나 과부하를 차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과 부족에 시달릴 것인데, 이러한 과부하는 개인으로 하여금 정보 과부하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2010.08.05

2020년의 업무 환경 : 가트너의 예상

Thomas Wailgum | CIO

10년 후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될까? 가트너는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10가지 주요 변화를 예상하는 꽤 괜찮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트너의 펠로우 톰 오스틴은 미디어 발표를 통해 “판에 박힌 업무가 줄어들고, 끝없는 변화와 초과 연결 상태(Hyperconnectedness), 집합성 등으로 특징 지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5년 이내에 조직의 업무 중 40%가 일상적이지 않은 것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현재 이런 업무는 25%에 불과하다.

 

오스틴은 “사람들은 더 자주 집단적으로 일을 할 것이고, 단독 업무는 줄어들 것이다. 사람들은 연관성이 적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될 것이며, 팀에서는 조직의 통제를 받지 않는 외부 인력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더해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통일화 기술, 초당 요타바이트급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 등으로 새로운 차원의 인지 기술이 강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타바이트(Yottabytes)는 1,024제타바이트이다.

 

가트너는 총 10개의 핵심적인 변화를 제시했는데, 여기서는 가장 흥미로운 트렌드 다섯 가지만 살펴본다.

 

1. 판에 박힌 일상 업무의 해체

“사람이 추가할 수 있는 핵심가치는 자동화가 가능한 프로세스 내에는 없다. 하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프로세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것, 분석적이거나 인터랙티브에 기여하는 것들은 새로운 발견이나 혁신, 팀, 선도, 판매, 학습 등의 결과를 가져온다. 이런 비일상적인 기술은 자동화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심 많은 구매자에게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과정은 자동화할 수 없다. 다만 판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화 툴은 이용할 수 있다.”

 

2. 집단 작업의 증가

가트너는 이른바 “무리짓기(Swarming)”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그 누구라도 참여하는 소란한 집단적인 활동이 특징인 작업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집단은 신속하게 형성되어 문제나 기회를 공격하고는 다시 신속하게 해산된다. 무리짓기는 애드혹(Ad Hoc) 활동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애드혹 활동이 지속적으로 구조적이고 관료적인 상태를 대체해 나가는 경향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3. 패턴에 대한 주목

이전부터 가트너 연구는 “패턴 기반의 전략(pattern-based strategy)”에 중점을 두어왔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 경제 환경이 더욱 더 유동적으로 변하면서 기업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느라 부심하고 있다.

 

이번에 가트너는 “새로 등장하는 패턴을 탐지하고, 이를 평가하고, 이런 분열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런 변화를 이용하거나 변화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새로운 방안을 임원에게 제안하는 일을 전담하는 별도의 부서를 만드는 기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초과 연결 상태

새로운 유행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가트너는 초과 연결 상태(Hyperconnectedness)를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면서 이들 중 어떤 것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대부분 조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핵심적인 공급망 요소는 “계약 조건 하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공급망의 협력업체와 시스템이 적절하게 수행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초과 연결 상태는 더 많은 작업이 공식적인 관계와 비공식적인 관계 모두에서 발생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IT가 사람들의 작업을 어떻게 지원하고 향상시키는지를 암시하고 있다”

 

5. 내 공간

업무 공간이 점점 더 가상화되고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가트너는 “회의가 시간대와 조직의 경계를 넘어서 이뤄지고,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당면 과제를 신속하고 집단적으로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직원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일하기를 원하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사무실이나 책상을 갖지 못할 것이며, 업무도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이런 업무 환경에서 개인적인 것과 직업적인 것, 사회적인 것, 가정적인 것의 경계는 사라질 것이다.”

 

“직원들은 중첩되는 요구에 의해 생겨난 거의 혼돈에 가까운 복잡성을 처리해야만 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작업 환경에서 생겨날 수도 있고, 업무가 아닌 외부적인 현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기저의 기대를 관리하거나 과부하를 차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과 부족에 시달릴 것인데, 이러한 과부하는 개인으로 하여금 정보 과부하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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