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4

IT가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IoT'의 무한 가능성

Julie Sartain | Network World

지난 2014년은 기록상으로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다. 지난 달 발표된 이 연구로 인해 워싱톤 정계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시 중점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정치적 문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IT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IT 임원이라면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문제를 감안해 DR(Disaster Recovery, 긴급 복구)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업무에 태만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파생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낼 수도 있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휘트 앤드류는 "기후변화가 실존하는 위협이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함을 말하고자 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기회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 변화를 논의하고, 연구하고, 관련 시나리오를 만들고, 방지와 경감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IoT와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기후변화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oT와 캘리포니아의 가뭄
예를 들어, 현재 캘리포니아는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농부, 와인업체, 기타 농업 종사자들이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멜라노 앤 컴퍼니(Mellano & Company)가 운영하는 칼스버드 꽃 농장(Carlsbad Flower Fields)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코벨 그룹(Covell Group)과 계약을 맺고 54에이커 면적의 농장에서 토양 높이, 알칼리성, 기타 중요 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농장 곳곳에 토양을 감시하는 센서를 설치했다. 코벨 그룹의 대니 코벨 대표는 금속 상자에 든 컨트롤러와 통신 장치가 ZyXEL’s ZyWALL2WG 방화벽/VPN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센서 데이터를 멜라노의 데이터센터로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유선 인터넷 연결과 함께 모바일 데이터 카드를 매개체로 하는 3G/4G 셀룰러 연결 기술도 사용될 예정이다. 농장 중앙부 등 유선 인프라 설치가 쉽지 않은 지점을 위해서다. 시스템 배치가 완료되면 멜라노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중요 토양 데이터에 원격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코벨은 "멜라노 앤 컴퍼니는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물을 10% 이상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설 투자비를 뛰어넘는 절감액이다. 여기에 더해 물을 절약한다. 또 철저하게 관리되는 관개 시스템으로 생산량을 높이고, 토양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스테판 소렐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담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압력 요인으로 인구 증가, (식량을 중심으로 한) 자원 수요 증가 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농업 부문에서 IoT가 이상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지능적인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촉진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때, 토양과 외부 환경, 농기계와 차량, 식량 재배에 필요한 자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 네트워크로 동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렐은 "자동화된 시스템과 이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더욱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양 품질을 기준으로 작물 재배와 추수를 계획하고, 자동화된 부품 주문과 수리 요청을 통해 차량의 정지 시간을 줄이며,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모두 작물 재배 계획과 생산량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존의 농경법과 농업 부문의 수익은 판매 시점까지의 농작물 및 가축 관리 능력에 크게 좌우되곤 했다. 그러나 IoT 인프라가 농업 부문에 도입되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02.04

IT가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IoT'의 무한 가능성

Julie Sartain | Network World

지난 2014년은 기록상으로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한 해다. 지난 달 발표된 이 연구로 인해 워싱톤 정계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시 중점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정치적 문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IT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IT 임원이라면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문제를 감안해 DR(Disaster Recovery, 긴급 복구)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업무에 태만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파생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낼 수도 있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휘트 앤드류는 "기후변화가 실존하는 위협이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함을 말하고자 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기회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 변화를 논의하고, 연구하고, 관련 시나리오를 만들고, 방지와 경감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IoT와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기후변화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oT와 캘리포니아의 가뭄
예를 들어, 현재 캘리포니아는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농부, 와인업체, 기타 농업 종사자들이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멜라노 앤 컴퍼니(Mellano & Company)가 운영하는 칼스버드 꽃 농장(Carlsbad Flower Fields)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코벨 그룹(Covell Group)과 계약을 맺고 54에이커 면적의 농장에서 토양 높이, 알칼리성, 기타 중요 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농장 곳곳에 토양을 감시하는 센서를 설치했다. 코벨 그룹의 대니 코벨 대표는 금속 상자에 든 컨트롤러와 통신 장치가 ZyXEL’s ZyWALL2WG 방화벽/VPN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센서 데이터를 멜라노의 데이터센터로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유선 인터넷 연결과 함께 모바일 데이터 카드를 매개체로 하는 3G/4G 셀룰러 연결 기술도 사용될 예정이다. 농장 중앙부 등 유선 인프라 설치가 쉽지 않은 지점을 위해서다. 시스템 배치가 완료되면 멜라노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중요 토양 데이터에 원격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코벨은 "멜라노 앤 컴퍼니는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물을 10% 이상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설 투자비를 뛰어넘는 절감액이다. 여기에 더해 물을 절약한다. 또 철저하게 관리되는 관개 시스템으로 생산량을 높이고, 토양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스테판 소렐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담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압력 요인으로 인구 증가, (식량을 중심으로 한) 자원 수요 증가 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농업 부문에서 IoT가 이상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지능적인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촉진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때, 토양과 외부 환경, 농기계와 차량, 식량 재배에 필요한 자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 네트워크로 동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렐은 "자동화된 시스템과 이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더욱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양 품질을 기준으로 작물 재배와 추수를 계획하고, 자동화된 부품 주문과 수리 요청을 통해 차량의 정지 시간을 줄이며,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모두 작물 재배 계획과 생산량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존의 농경법과 농업 부문의 수익은 판매 시점까지의 농작물 및 가축 관리 능력에 크게 좌우되곤 했다. 그러나 IoT 인프라가 농업 부문에 도입되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X